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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말씀한 85년에 입주한 광명 재건축 예정아파트는 철산4,7,8,9,10,11단지를 말합니다. 올해로 딱 만 20년이 됐습니다. 옛날에는 20년이 되면 재건축 추진이 가능했지만 제작년인가 법이 바뀌어서 경기도 조례에 따르면 85년 입주한 경기도에 있는 재건축 예정 아파트는 법적으로 입주 25년이 되는 2010년도 부터 재건축 추진이 가능합니다.

그때부터 조합원총회를 열고 재건축추진 의결을 하고 안전진단을 하고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시공사를 선정하고 지구단위계획을 하고(정비구역절차를 할수도 있슴)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를 거친후에 사업승인을 받을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합원 관리처분총회가 있구요. 철산2,3단지와 하안본1,2단지 가 4~5년전에 재건축 추진할 당시는 20년만 되면 재건축 추진이 가능했기 때문이구요 그때는 시공사를 먼저 선정하고 시공사가 뒤에서 재건축을 밀어주는 힘으로 작용을 했는데 제가 알기로는 이제부터는 조합설립인가를 받기전에는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수주과열을 막기위해 법적으로 조치를 취한것 같습니다.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안전진단이나 조합원총회, 그리고 조합설립인가를 받을려면 그 경비는 전적으로 조합원들이 내야하는 부담이 될수 있습니다. 지금 재건축을 규제하는 각종 법규는 사업막바지에 이르러 사업승인을 기다리는 철산1,2,3단지보다는 오히려 아직 추진도 못하고 있는 4~11단지에 더 크게 악재가 되는듯 합니다.

그리구요. 재건축은 추진하는 과정이 짧아야 4~5년은 걸립니다. 재건축추진총회부터 관리처분을 해서 이주를 시작하는 시간은 짧아야 5년은 되는것 같습니다.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