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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단지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층간 소음이 어떤가요?
워낙 오래된 집이라서 걱정이 되어서 문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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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살던 서울 사당동을 떠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광명 철산 8단지가 8월로 전세 계약이 만기가 되는 것이 하나 있어 들어갈지 서울로 다시 들어갈지 생각중이어서 부동산을 가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1.2에 팔았는데 지금은 1.8이더군요. 방 2개에 주방 거실 분리된 지분이 9.7평에 24평형 빌라 입니다. 놀랐습니다. 5년을 넘게 쥐고 있었는데 좀 손해보고 팔았는데 그렇게 오르다니...

간김에 그쪽 사정을 좀 알아 보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현찰이 1억이라(투자만 했지 현찰이 없네요) 전세를 얻으려고 하니까 방 3개는 전혀 불가능하고 2개짜리는 8천~1.2억 사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예전에 살던 집 수준으로 하면 얼마냐고 하니까 1.2억이라고 하네요. 전세가 말이예요?
그럼 1억짜리 빌라 전세는 어떤 집인데요 하니까 골목에 들어가 중간에 있는 집이라고 하네요. 물로 차는 들어가지만 별도의 주차 공간은 없고요. 그럼 8천 짜리는요. 당연히 주차는 안되고...그 다음은 설명하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내친김에 방배동(길하나사이에 두고 사당동과 방배동으로 나뉩니다)은 매매가가 얼마나 하냐고 물으니까 대지지분 평당 5천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빌라가 말입니다. 훅~~~~
사당동은 대지지분당 평당 2천이고요

참 느낀 것은 광명 집값참 착하네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느낀점은 역시 광명은 서울에 가깝지만 역시 경기도 이라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투자에 대한 생각이 다릅니다.

일전에 신문에서 보니까 광명 재건축 지분이 평당 1,500만원 정도 하다가 요즘은 1,200~1,300으로 떨어졌다고 들었습니다.(경기도 뉴타운이 요즘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분위기 입니다) 방배동 5천하고 비교하면 1/4수준이네요.

방배동이 비싸지만 광명뉴타운과 방배동중 어느곳에 투자를 할 것이냐고 물으면 주저없이 방배동이라고 말을 하겠습니다.
그건 왜냐고 물으신다면 서울과 경기도의 차이라고 말씀 드릴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