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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담 대체 신도시 솔솔... 
뭐 그거 지정 안돼도 관계야 없지만 
결국 어쨌건 또 다시 거론되는군요... (되면야 더욱 금상첨화)

아랫기사 신도시 후보지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광명은 항상 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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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개발 신도시] 하남·광명·청계산 일대 떠올라 
[속보, 경제, 부동산] 2003년 09월 03일 (수) 19:33 
 
 정부는 3일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향후 10년 동안 장기임대주택을 150만가구로 늘리고 신도시 3~4개를 추가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여유자금이 없어 당장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한 직장인 등에게는 공공임대주택(10년 임대), 내 집 마련 가능성이 별로 없는 저소득층에게는 국민임대주택(30년 임대)을 공급하기로 했다. 

◆ 신도시 하남·광명 등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정부는 지난 5월 파주·김포 신도시 발표 이후 다시 새로운 신도시 건설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신도시 입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남 서울공항 주변 의왕 청계산 일대 하남시 고속철역사가 들어서는 광명시 등을 신도시 후보지로 꼽고 있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서울 시청 기준으로 반경 20~30㎞ 이내에 있는 지역으로 개발가능한 땅이 많고, 접근성과 입지여건도 뛰어나 강남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신한은행 고준석 부동산재테크팀장은 “강남과 학군을 함께 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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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성남공항이나 의왕 일대는 ‘제2의 강남’으로 손색이 없다”며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서는 이들 지역을 조기에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수도권 남·북부 균형개발 차원에서 미군기지 이전이 예정된 동두천과 수도권 동부지역의 남양주일대 등도 새로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후보지 모두 그린벨트를 끼고 있어 환경훼손 문제가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차학봉기자 hbcha@chosun.com ) 

(유하룡기자 you11@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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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3∼4곳 추가 건설  
[부동산] 2003년 09월 03일 (수) 17:40 


정부는 향후 10년 이내 수도권에 신도시 3∼4곳을 추가건설하는 등 신도시건설을 계속 추진키로 했다. 

이같은 정부방침은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강남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강남 대체신도시’를 조성해야 한다는 시장의 목소리와 맞물려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건교부가 비록 당분간은 현재 수도권에 지정된 화성·판교·김포·파주 등에 집중하겠다고 했지만 서울 강남권에서 가까운 경부축의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과 의왕시&n bsp;청계산 주변의 이른바 ‘청계산 밸리’, 경부고속철도 역사가 들어서는 광명시 광명역세권 등이 시장상황에 따라 유력한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

정부는 또 오는 2012년까지 10년간 임대기간 10년 이상에,시중 임대료의 80∼90% 수준인 장기공공임대주택 50만가구를 건설키로 했다. 장기공공임대주택은 현행 임대기간 5년짜리인 공공임대주택의 임대기간을 10년 이상으로 늘리는 방향으로 추진되며 건설규모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다. 

건설교통부는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이를 골자로 하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임대기간 10년의 장기공공임대주택 50만가구를 건설, 30년짜리 국민임대주택 100만가구 포함해 연간 15만가구씩 총 150만가구가 건설된다.

대책은 장기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용지를 전용면적 18평 이하는 조성원가의 60%, 18∼25.7평은 60∼85%로 각각 낮춰 공급키로 했다.

장기 공공임대주택 건설시 지원되는 국민주택기금의 대출금리도 3∼4.5% 수준으로 낮추고 대출금 상환기간도 10년 거치 20년 분할상환조건으로 완화된다. 

아울러 공공개발택지내 공공임대주택용지 배정비율도 현행 총택지면적의 20∼30%에서 40% 수준으로 상향조정된다.

이와함께 한시사업(89∼94년)으로 진행중인 이른바 ‘달동네’의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상시사업으로 전환해 올해 하반기중 400여곳의 정비대상지역을 추가 선정해 2009년까지 11만여가구의 노후불량주택을 단계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건교부는 이들 사업을 위해 향후 10년간 국고 11조4000억원과 국민주택기금 48조7000억원 등 총 60조10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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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도시 후보지는]광명-송도-시흥-남양주 등 꼽혀 
[속보, 경제] 2003년 09월 03일 (수) 19:03 

건설교통부가 10년 안에 수도권에 신도시 3, 4곳을 추가 개발하겠다고 3일 밝힘에 따라 후보지가 어디가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교부는 당분간 현재 추진 중인 △판교 △김포 △파주 △화성동탄 등 4개 수도권 신도시와 충남 아산신도시 등에 전력을 다하면서 시간을 갖고 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도시 입지 선정과 기본 계획을 확정해야만 정부가 계획한 임대주택 150만가구 건설이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2∼3년 이내에는 개략적인 후보지가 결정돼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건교부는 신도시를 만들 때마다 △수도권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자족적 도시 기능을 가지면서 서울로의 교통 수요 증가를 최소화하며 △건설비용이 되도록 적으면서 주택 수요가 충분한 곳 등을 후보지로 골랐다.

이를 감안하면 그동안 과밀 개발돼온 서울∼부산 축의 수도권 동남부 지역은 새로 세워질 수도권 신도시 후보지에서 배제될 전망이다.

정부의 복안대로 효율적인 개발이  가능하려면 교육 교통 등 생활 기반 시설을 이미 나름대로 갖추고 있고 투자 매력이 충분히 있는 곳이어야 한다.

특히 최근 미분양과 과열 청약경쟁이 공존하는 주택시장의 양극화 현상을 감안할 때 ‘팔릴 만한 곳이어야 한다’는 요건도 중시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요건을 고루 갖추고 있는 곳은 △고속철도 역사(驛舍)가 들어설 경기 광명시 일대 △신도시 개발에 필요한 최소 200만평 이상의 땅을 확보할 수 있는 인천 송도와 경기도의 시흥 오산 남양주 동두천 등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서울 강남지역 주거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지로 경기 성남시 비행장 일대를 꼽기도 한다.

대림산업 송시권(宋始權) 전무는 “수도권지역 신도시와 별도로 고속철 역세권 인근의 도시 기능 확충의 가능성이 높다”면서 충남 천안 아산 공주 등과 경남 양산 김해 등을 개발 유력지로 꼽기도 했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이철용기자 lc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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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신도시 3~4곳 조성 관심 
[속보, 부동산] 2003년 09월 03일 (수) 16:21 

정부가 향후 10년 내 수도권에 신도시 3~4곳을 추가 개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추가 강남대체 신도시 건설여부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최근 주택 1만가구를 더 건설키로 한 판교신도시가 현재와 같은 개발구상으로 는 강남 고급주택 수요를 흡수하는 데 미흡하다는 지적 때문이다.

건교부는 그러나 신도시가 언제 어디에 어떤 규모로 조성될지에 대해서는 시장 영향을 감안해 말을 아끼고 있다.

서종대 건설교통부 신도시기획단장은 "현재로선 추가 강남대체 신도시 건설은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집값 상승이 강남지역에만 국한되고 있어 신도시까지 건설해야 할 만큼 긴박한 상황이 아니고 지금은 추가 신도시 건설 을 검토할 때가 아니라 판교 파주 김포 등 이미 발표한 신도시를 차질없이 건 설하는 데 주력할 때라는 설명이다.실제 건교부가 이날 발표한 신도시 조성 방침도 앞으로의 주택공급 계획과 이 에 따른 택지수요를 따져 난개발을 막고 기반시설을 제대로 갖추려면 100만평 이상의 신도시급 택지개발이 필요하다는 일반론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의 관심은 최근 집값 상승의 진원지인 강남을 대체할 신도시가 어디에 개발될지에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거론된 강남대체 신도시 후보지를 보면 강남에서 가까운 경부축의 경 기 성남 서울공항과 의왕 청계산 주변의 이른바 '청계산 밸리', 경부고속철도 역사가 들어서는 광명역세권 등이 꼽힌다. 경기도가 행정 신도시로 개발하겠다 는 수원 이의동도 거론된다.

서울공항터는 국방부에서 반대하고 있고 청계산 주변 그린벨트는 신도시보다는 국민임대단지를 조성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 있는 상황이다.

수원 이의동도 고급 주거  ;도시로 개발되기 보다는 행정타운에 일부 고급 주거 수요를 충족시키는 정도로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건교부의 설명이다.

이들 지역이 강남대체 신도시로 개발되기에는 난관이 없지 않지만 시장상황 등 에 따라 '강남대체 카드'로 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집값 불안이 심화되거나 수도권 신도시까지로 상승세가 확산된다면 곧바로 '강 남대체 신도시' 논의가 본격화될 수 있다.

건교부 관계자도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서 추가 신도시 건설이 반드시 필요 하다는 여론이 전반적으로 형성되면 재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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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추가 신도시 10년내 3~4곳 개발"
[속보, 경제, 부동산] 2003년 09월 03일 (수) 21:09

[중앙일보 김종윤 기자] 앞으로 10년 동안 수도권에 3~4개의 신도시가 추가 개발된다. 필요할 경우에는 지방 대도시 주변에도 신도시가 조성된다. 또 올해부터 10년간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장기 공공임대주택 1백50만호가 건설된다.

최종찬(사진) 건설교통부장관은 3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내송동 국민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건교부는 "현재 추진 중인 경기 김포.파주.화성.판교 신도시 외에 앞으로 10년 내에 수도권에 3~4개의 신도시를 추가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그동안 기존 4개 신도시 이외에 당분간 신도시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신도시 왜 또 나왔나=건교부 정창수 주택국장은 "장기 공공 임대주택 1백50만호 건설에 필요한 택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도시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주택건설을 위해 필요한 택지는 총 4천2백만평. 이미 확보된 8백만평을 제외하면 추가로 필요한 땅이 3천4백만평이다. 이를 지금처럼 중소 규모(33만평)로 개발하면 1백3개의 신규 택지 개발이 필요하다. 건교부는 마구잡이 개발을 막고 기반 시설을 제대로 갖춘 대규모 신도시를 조성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다.


또 새로운 신도시가 서울 강남을 대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그동안 강남의 대체지로 판교가 꼽혔으나 강남 집값은 계속 올랐다.


하지만 건교부는 '강남 대체 신도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건교부 관계자는 "신도시를 더 개발하겠다는 원칙만 있지, 어느 지역에 어떤 형태로 개발할지 등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과거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됐던 경기 성남 서울공항, 의왕의 청계산밸리, 광명역세권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 임대주택 건설=이날 건교부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총 1백50만호의 장기 공공 임대주택을 건설해 임대주택 재고 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15%로 끌어올리겠다고 다시 강조했다.


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건설하는 국민임대주택 1백만호에 민간업자가 건설할 공공임대주택 50만호를 합친 것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최장 30년까지 저소득층에게 임대된다.


건교부는 공공 임대주택 건설에 참여하는 민간업자에 대해서는 택지 공급가격을 10% 정도 깎아주고 현행 연 3~5.5%인 주택기금 융자금리도 3~4.5%로 낮춰줄 방침이다.


또 14평형 임대주택을 지을 때 정부가 보조하는 건설비 지원규모를 현행 30%에서 40%로 올려 입주자의 보증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입주자는 기존의 보증금(9백만원)보다 훨씬 싼 4백54만원의 보증금만 내면 된다.


그러나 이같은 유인책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공공 임대주택사업에 업체들이 나설지는 미지수다.


민간업체의 공공 임대아파트(임대기간 5년) 건설실적은 96년 11만1천가구에서 2001년 6만7천가구, 지난해 3만5천가구로 떨어졌다.


김종윤 기자 yoon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