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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절차가 바뀐것 아시죠?
최근 사업승인을 받은 선발단지인 철산2,3단지와 하안본1,2단지 등 4개단지와는 달리 예비단지인 7,8단지의 경우에는 안전진단이 대폭 까다로와지는 것은 물론이고
시공사선정도 조합인가 이후에나 가능해서 조합원부담이 늘어납니다.
게다가 하나더!!!
조합인가가되면 그 즉시 매매가 불가능해 진답니다. 앞으로는 조합인가가 난 재건축단지는 전매를 불가하게 만들었답니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고도 정비계획절차나 교통영향평가,사업게획승인, 조합원분양, 관리처분,이주 등 아주 많은 절차를 거쳐야하는데 재건축의 초기단계인 조합설립인가부터 전매를 못하게 하면 그 이후 새 아파트 입주때까지 최소한 7년정도 기간동안 전매를 할수없어서 그만큼 리스크가 엄청나다는 겁니다. 그 기간동안 돈이 묶여버리는 것.
그래서 앞으로 재건축 추진단지는 조합설립인가가 떨어질것 같으면 매도물량이 엄청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전매금지되면 가격이 오를수 있을까요?
아직 재건축을 추진못하고 있는 단지의 가장큰 단점이 바로 이겁니다.
앞으로 재건축 추진하는 단지는 그야말로 하늘에 별따기가 될겁니다.
물론, 부동산이 하락세를 보이면 규제를 약간 풀어줄수도 있지만
규제를 풀어 가격이 또 오를것같으면 더더욱 옥죌겁니다.
아직 재건축 추진도 못하고 있는 단지는 첩첩산중이라는 말이 딱인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