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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철산7단지에 사는 주부입니다. 울 신랑 사업이 힘들어 돈이 필요한데 어떤방법을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신랑은 집을 팔고 전세나 월세를 살자고 하고 나는 죽어도 그렇게는 못한다고 하고 있네요. 집을 팔면 갚을것 갚고 속시원히 살수는 있겠으나 다시 내집을 사기는 힘들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남편보고 다시 직장에 들어가라고 졸라도 말을 안듣네요. 같이 일하자는데가 있거든요.
작년11월에 아파트를 팔려고 부동산에 내놓으니 가격이 많이 내렸고 찾는 사람도 없어서 화가났었는데 지난주부터는 집보러오는 사람이 있고 부동산에서 계약서 쓰자고 종용하는데 집값이 다시 오른다고 뉴스나 신문에 나오니까 팔기 너무 아까워요. 부동산에서 연락오는것 보니 오르는것 같기도 하고요. 살기에 너무 좋은 곳이고 애들도 좋아하는데 어떡하면 좋죠? 대출을 받아서 급한불 끄자고 하니까 남편이 그냥 팔자고하고. 대출을 7~8천 받으면 이자는 월 멀마정도 인가요? 대출을 받는게 파는것 보단 낫겠죠? 너무 아까워요. 팔기에. 우리단지도 오래돼서 곧 재건축 말이 있을거라고도 사람들이 그러고..어떤 방법이 후회를 안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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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1/18 | 조회 1659 
팔지 마세요
철산7단지는 아직 재건축이라고 말할수없져
팔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