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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에 객관적으로 여러 사람들이 판단을 할 수 있게 정리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건축은 누가 뭐라고 해서 지분이 우선입니다.
누구라도 다른 의견은 없을 것입니다.

님께서 분석하신 자료에 대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어 글을 올려 봅니다. 제일 말이 많은 4,7,8단지 19평형에 대한 자료를 보겠습니다.

단지 평형 대지지분 가구수(점유율) 투자기준가격 현재가구 예상가구 
(단위:천원) (일반분양) 
4단지 
19평 25.37평 235 (50.0%) 355,180 (118) 

7단지  
19평 30.00평 250 (41.7%) 420,000
 
8단지 14 
19평 27.08평 640 (43.1%) 379,120 (371)

님께서 분석하신 자료를 보면 4단지 19평형은 355,180,000원이고, 7단지 19평형은 430,000,000원이고, 8단지 19평형은 379,120,000원 입니다.

현재 매매가 격을 볼때 4단지 19평형은 저평가 이고요, 7단지 19평형도 저평가 이고요, 8단지 19평형은 이미 379,120,000원을 넘었는데 고평가라고 판단을 할 수 있겠네요.
제가 잘못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인지요?

위의 자료를 볼때 8단지 19평형의 가격은 7단지 19평형의 가격대비 90.27%의 가격을 형성해야 적정한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격대가 이렇게 형성이 되고 있었는데 최근들어 가격의 차이가 거의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자는 7단지의 땅 모양때문에 그렇다고는 하지만 님의 말씀처럼 요즘에는 구조가 발달을 하여 집을 짓는데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판단을 합니다. 

땅을 보상을 받을때는 님의 말씀대로 될 것으로 판단을 합니다. 하지만 재건축이 완료가 되었을때의 상황을 보면은 단순히 지분만으로 평가를 할 수 없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 가치가 8단지 19평형에 내재가 되어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 가치는 입주가 되는 시점에서가 아니라 현재의 가치에도 반영이 되어 현재의 시세가 님이 평가하신 것보다 높게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님의 글에 반박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재건축의 평가는 님의 말씀처럼 지분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집의 가치는 대지지분만이 아니기 때문에 글을 올린 것입니다.

대지 지분이 절대적이라면 아마도 13단지 32평형보다 12단지 33평형이 10%이상 비싸야 하는데 오히려 10%이상 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말의 요점은 대지지분+미래의 가치=시세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