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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가 아니다

A부동산
추석이전 어떻게든 계약하려 난리인것 같다 약속날짜에 나와매매계약
하려던분이 화가난듯 고성을지르며 실내분위기가 살벌할정도다
말인즉슨 매도자가 혹시나 될까 현시세보다 2500올려 팔아달랬는데
계약일인 오늘 안나온것이다... 2000더달라며...
그래서 매수자랑, 전세입자될분이랑 마냥기둘리다 열불이 났나보다
더구나 전세입자는 오늘계약이 안되면안될 매우
안타까운 처지인듯 보였다

B부동산
늘웃으면서 인사 받으며 무척바빠 보였다
통화중 계속전화가 왔다 문의전화인듯 했다 대신받아줄까...^^
답변은 역시 매도자 우위라 무조건 그가격선에 마춰주겠단다 이다

진행중인 철산1,2단지 시세기준폭 이내이다 보니 중계인도 쉽게 맞출수 있단다 예를들어 지금이라면 철산1,2단지 모평형이 6억까진 무난하니
매도액이 좀 과하긴해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런말이다 말도 못붙이고
앉아 30분동안 커피만 얻어먹고 전화경청만 하고나왔다...애구

c부동산
역시나 전화한통 없었다
오히려 시세보다 2~3천 많게는 3~4천 적게 부른다 그래야 팔린다고
매도인 한텐 이제겨우 호가가천올랐스니 이때가 기회라 빨랑팔아야
손해없이 손털수 있단다 .... ㅜㅜ

인내하고 경청해준 40분간 전화한통 없었다
업소사장이 골수좌파노사모 인듯했다
내용은 안써도 뻔하지않은가... 또한 몇달째 계약한건 못했단다
그럴쑤 밖에
고객을 호구로아니
그집은 곧 문닫을것이다 안봐도 당근이다...

d부동산
하이에나가 먹이를 노려보듯 쳐다보고 있다
말붙이기 무서울정도다 늘 다녀도
웃는얼굴 한번 못봤다 인사해도 반응이 시큰둥하다 늘그렇다
그집도 언제나 한가하다

그집도 곧 문닫을것이다

결론은 오면서생각했다
매물이 말그대로 씨가 말랐다
지금시세의 매도우위는 한동안(적어도내년초) 계속 지속될것이며
현재는 매도자가 부르는게 곧 시세일수 밖에 없을것같다

글고 장사꾼은 웃어야 산다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