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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당급 신도시 정부발표에서 구산동 일대가 포함 안된것이 일산의 입장에서는 더 좋아보입니다.

김문수 지사의 구상이 확고한 이상 올가을쯤해서 발표하지 않을지요 ?

김지사의 명품신도시는 정부의 집값안정을 위한 소위 싼 가격에 공급하는 아파트 모듬단지와는 차별화되는 그야말로 소득상위 20% 계층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멋진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의 예상은 일산서구 법곳동,구산동,송포동,가좌동 일대 1000만평에 명품신도시가 건설되면 일산 신도시,파주 신도시 그리고 브로멕스,한류우드,킨텍스 컴플렉스를 합하여 2500만평 규모로 강남,서초,송파를 능가하는 강남 대체지가 될것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정부로서는 집값 안정이라는 목표와는 상반되는 또다른 강남을 만드는데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곳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명품 신도시로 공을 떠 넘기고 정부차원의 신도시 계획은 없다고 발표하는 것이 참여정부로서는 홀가분한 기분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