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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살지는 않을거지만, 형보다 제가 먼저 결혼한터라
나름대로 신경을 쓰고, 고르고 고른 곳입니다.
현재 아파트 부녀회에서 리모델링에 관해 합의 서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대체적으로 리모델링에 대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돌아본 결과, 106동 중에 공원이 보이는 곳이 제일로 비싸고,
차선책으로는 101동이 있습니다. 그이유는 남향쪽 앞이 탁트였고, 리모델링시 북향쪽에 북한산이 보이기 때문이죠.
105동도 공원이 약간 보이는 쪽이 있지만, 나중에 리모델링이 되었을 경우, 104동과 옆으로 마주보이기때문에 그다지 매력이 없다고 봅니다. 102동과 103동도 괜찮긴 하지만, 복도쪽이 큰길이 있는터라
리모델링시 밤에는 약간의 소음이 있을듯 합니다.
리모델링의 아파트를 고르시려한다면, 계단식을 바뀌었을 경우를 감안해서 알아보심이 좋겠구요. 집 내부가 깨끗한거는 볼 필요 없습니다. 큰 하자가 없으면, 도배 장판 좀 하면 깨끗하게 변하거든요. 그게 아파트의 장점이죠..
제가 둘러본 느낌이구요.
만일 물건중에 15층이 있다면, 리모델링시 복층으로 될 가능성이 있으니 그걸루 고르세요.
그리고 만일 106동의 물건도 괜찮으니, 돈을 조금더 주고라도 106동 중에 공원이 보이는 쪽으로 구입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처음 2억4천에 106동 12층(로얄층) 공원이 보이는 물건을 계약하려했으나 집주인이 갑자기 홀드(잠시 매도거부)를 하는 바람에..
걍 차선책으로 101동을 구입한 것입니다.

참고로 제가 구입한..아니 제 형님의 물건은 101동 15층이었습니다.
구입가격은 2억2천5백..(5백 디스카운트)
계약시기는 3월 중순..


참고로 제 나이는 35이구요.
현재 잠원동 한신4차 33평. 일산 대화동 장성마을 동부 23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굳이 제 이력을 말씀드리는 이유는...나름대로 부동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있슴을 말씀드리려는 겁니다.


팁. 또하나....
성남 은행동 신흥동...주공쪽도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