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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행신동 햇빛마을에서 서대문구 충정로로 자가용출 퇴근하는 사람입니다.
원래 차로 30-40정도면 충분히 출퇴근이 가능했는데 요즘 아주 교통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너무 막혀 1시간 30분씩 걸립니다.
일산에 사는 분이나 화정 행신에 사시는 분들 요즘 출근을 어떻게 하시는지 무지 궁금합니다. 6월말이면 끝난다고 하지만 끝나면 많이 괜찮아질지도 의문이고, 이렇게 힘들어선 도저히 출퇴근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겠고 대중버스를 이용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애들 유치원 보내놓고 9시에 출근해서 5시50분쯤 퇴근하는데도 이렇게 힘드니
버스도 제가 볼 땐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어떠세요?

뭔가 다른 조치를 취해놓고 하던지, 막무가내로 해대는 서울시가 한심하단 생각도 들고, 이렇게 하면 버스는 좀 빨라지겠지만 자가용은 종전보다 더 밀리지 않을까 싶네요.
버스중앙차로제는 정말 잘 하는 일이지만, 너무 빨리 두서없이 막무가네로 밀어부치기씩으로 하는 것 같아 출근할 때 마다 너무 화가납니다.
아침부터 기운다빼고 나면 아침마다 출근하기 지겹습니다.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지요?
그냥 기다리면 되겠습니까?
충정로는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 915-1번 타고 가면 서울역으로 한참 돌아가기 때문에 버스타고 출근하기도 힘들고, 행신동에서는 자리도 없구, 그나마 7월부터는 그것도 노선이 바뀌는것 같더라구요. 경찰청까지만 가는 2000번 밖에 없는데 그것도 자주 없더이다.
참으로 출근하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