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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원마을이 중대형평수로 이루어지긴 했지만 요새 덕양구 아파트값은 무원마을이 다 올리고 있는 것 같군요.

(버스와 철도를 다 이용할 수 있는 무원 10단지보다 철도소음을 끼고있는 두산이 더 비쌈, 또한 두산32평은 소만신안마을 2단지32평,소만동성33평보다 약7,8천만원 비쌈)

물론 경의선 전철역공사가 본괘도에 오르면서 행신역을 근처에 둔 무원마을이 뜨는 것은 당연한데, 전철역이 모든것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행신동에서 가장 교통이 좋은 곳은 가라뫼다. 서울로 가든 일산,파주로 가든 모든 버스가 가라뫼를 통과한다. 실제 가라뫼를 기준으로 신촌까지 17분 광화문까지 25분 서울역까지 30분이면 간다. 배차간격은 신촌행 1,2분 광화문행 5분이다. 서울도심까지의 접근성이 신도시중 이보다 가까운곳이 없을 것이다.

앞으로 2008년 이후에 개통될 경의선 전철은 배차간격이 15분정도이며, 고양시 주민들의 대다수 출근지인, 신촌내지는 광화문, 서울역으로 가려면 환승해야하는 불편함도 있다. 

행신전철역이 많은 것을 가져다 줄수 있다. 하지만 부동산을 전철만 보고 따라다닌다면, 다른 편리함은 볼 수 없게된다. 

소만마을이 언젠가는 비상할 것으로 본다. 버스는 말할 것도 없고, 행신2지구분양으로 강매역 존치의 명분도 높아가고 있다. 소만마을에 빛이 들날도 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