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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대명살때는 부녀회에서 도색 새로한다고
주민들 의견수렴하고 그랬는데
...결과는 진한 녹색띠를 둘러놔서리..
넘 촌스럽다고 많이 불평한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색이 바래어 그런대로 볼만해졌지만)

그리고 쌍용으로 이사와서는 좀 있다 도색을 하더라구요.

얼마나 산뜻하고 멋있게 칠할까 기대가 컸었는데
결론은 전에 했던 도색 그대로 디자인 하나두
안바뀌고 칠해 놓더라구요...참~네 기가 막혔읍니다.

갠적인 생각이지만 옆의 두산은 디자인 산뜻해 보입니다!

님도 많이 안타까우시겠읍니다!
아파트의 얼굴인 도색을 그렇게 해놓다니요....ㅉㅉ

부녀회의 역할이 많이 아쉽기도 하구요
좀더 애정어린 관심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행신동으로 온지도 벌써 8년이...
부뱅에는 매일 눈팅만 하다가...첨으로 글올립니다!

전에 대명살때는 연말이면 부녀회에서 식용유세트 선물로 주었는 데
단지 관리도 잘되어 있구요 경비분들도 상당히 친절하고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것같더군요...관리비도 여름10-12만원 겨울 15-18만원 정도
들었구요.

쌍용으로 와서는 한진과 쌍용이 공존하다보니 들어서는 입구 2곳의
명칭이 서로 바뀌어 있더라구요..쌍용/한진....한진/쌍용....ㅎㅎ
부녀회가 있긴 하지만 크게 활동한다는 느낌은 별로 못느꼈읍니다.
대체로 젊은 세대보다는 연세지긋하신 분들이 많으셔서인지
크게 변하거나 바뀌는 걸 원치 않는 듯합니다.
다른 아파트 다 있는 cc..tv도 저희는 어제서야 설치완료했읍니다
이해가 안가시죠?

관리비도 여름 13-15만원 겨울 30~(저희동에서 가장 적은 금액으로 추측) 반상회 나가서 개별난방도 아닌데...
너무 많이 나왔다고 불평했더니... 조용하더랍니다...
나중에 관리비 명세서 힐끗 확인해 보니 50만원 넘는 집도 있더라구요.
저 마다 씀씀이가 다르니 당연히 생각도 다르겠지요.

비록 투자에 비중을 두고 옮겨 왔지만 삶의 만족도는 대명만 못하더군요
(베란다 넓은 것만 빼고)...옆에 성원은 살아보진 않았지만 인기단지이고남향은 조망권이 꽤 좋아보였읍니다...단지 주차시설은 좀 아쉬움...

공감이 가는 글을 보니 한자 적고 싶어
얼떨결에 쓰다보니 두서없는 글이 된것 같습니다.

요즘 게시판에 행신동 홍보하시느라 수고하시는 분들 많이 봅니다!
갠적으로도 애착이 가고 참 살기좋은 곳입니다.
몇몇 호재들로 해서 새롭게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를 바라구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부자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