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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최근 3년 동안 수도권아파트 분양가가 76.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행정도시 바람이 불면서 갑절이나 올랐다.

9일 건설교통부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의 아파트 분양가격을 조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은 2002년말 평당 612만2000원에서 올 2월 1078만원으로 76.1% 올랐다.

서울지역은 2002년말 평당 916만원에서 올 2월 1422만원으로 55.2% 상승했다. 부산은 같은 기간 48.1%(505만7000원→749만원), 대구는 61%(442만5000원→712만4000원), 광주는 54.5%(363만9000원→562만1000원), 대전은 98.7%(417만원→828만5000원) 각각 올랐다.

건교부는 이번에 조사한 분양가는 평형별 가구수에 가중치를 부여해 분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가격이 오른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고가의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바람이 분데다 땅값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장미아파트 땅값은 얼마하는지 궁금합니다.
도대체 장미 부녀회는 어떤활동을 하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