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왜 이제야 말할 수 있냐면 이제야 1차 중도금을 치뤘기 때문입니다.ㅎㅎ(중도금을 치루면 해약 못하자나요 ^^;;)
저희 3남매가 2달사이에 집을 사고 팔고 하였기 때문에, 제가 신내동 시세는 잘 알고 있지요.
제친구와 저의 지인도 상봉동과 묵동에 집을 마련하였고요.
부동산에 근 3주동안 거의 하루도 빼지 않고 출근(?)한 결과(물론 한군데 너무 자주가면 눈치보이므로 몇군데 찍어놓고 마실삼아 들릅니다.)이니 전화만 대충 돌리신 분들과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지금 부동산 시세가 왜 이러냐고 불만이신 분들..
부동산에 하루만 나가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겁니다.
해약이 너무 많아요.
진로 산 저희 언니도 배액배상 들어와서 주인하고 2천 더 주고 타협했고요.
저랑 제 동생도 중도금 날짜가 한달이나 남았는데 미리 돈 보냈습니다.
중도금 넣으면 해약 안된다고 해서요.

사실 지금 제가 사는 아파트를 3일전에 매도했습니다만, 현 시세보다 몇천 높은 가격에(집이 깨끗해서 잘 나간거 같기도 하고, 제가 판 날은 묘하게도 신내동 30평형대가 씨가 말랐던 날이어서 운도 좋았던거 같아요.)
팔았기 때문에 그 가격 알면 울 아파트 사람들 난리 난다고(배액배상) 해서 매도한 가격을 한달간 비밀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오늘 시세 들어갑니다.
성원 오늘 104동(동향이죠)2억 8천에 나왔고, 건영 2차도 2억 8천에 나온거 있더이다. 집 사려는 분은 이거 잡으세요.
건영 3억 미만으로 이제 안 나올거 같다고 했는데, 누가 요즘 가격 얼마인지 잘 모르고 이런 가격에 매물을 내 놓았네요. 아마 낼이면 없어지겠죠.
이 물건 말고는 건영 1차 동향이 3억에 나온 물건 하나 있네요.
진로와 대림(38평형)은 6억을 코앞에 두고 있고, 동성 대형 평형들이 이제 하나 둘씩 매물이 나오는데, 평당 1000~1200사이에 나오고 있고요.

부동산에 며칠 있으면서 느낀건 신내동 주민들이 아파트 제 값받는것에 소극적이라는 것입니다.
적정한 가격을 부르면 그게 곧 시세가 됩니다.
우리가 모 그정도로 올랐을까? 반신반의 하지 마세요.
사실 신내동처럼 공기좋고, 교통좋고, 생활편의 시설 잘 되어 있고, 호재많고 이런지역 또 있습니까?
망우,상봉지역이 어떤 호재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집값좀 올랐다고, 매도하고 전세로 내려앉는 분들..
어떡하려고 그러십니까..
신내택지지구 개발되고, 상봉지역에 발전하고, 신상봉역 생기고, 분당선 연결되어서,그때 땅 치시면 늦습니다.
제가 위에 열거한 호재는 3년 안에 이루어지는 것들입니다.



중랑구.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