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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때 전세 무지쌀때 28평에 살았어요.
일산처럼 신도시 분위기에요.
주변에는 온통 아파트뿐이라 좀 볼껀 없지만 돈만 있다면 다시 가서
살고 싶어요.

도움이 되시라고 좋은건 빼고 우선 안좋은거 먼저 얘기하자면,
화장실이 조립식 통으로 된거 아시는지. 일반 타일을 깐 화장실에서는
퉁퉁 소리가 나지않는데 그아파트는 퉁퉁 소리가나서 꼭 콘도에 온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데도 마찬가지겠지만 아랫집을 잘만나야 돼요. 층간 소음이 심한지 저는 15층 꼭대기 살아서 모르겠지만 아래층 아저씨 맨날 왔었어요.

그리고 저는 남동향 7호 8호 라인에 살았는데 여름에는 해가 너무 잘들어와서 조금 더워요.
남향라인에서 매물을 고르세요.

좋은점
초등학교는 걸어서 5분밖에 안걸리고 문제될거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직장이 삼성동 이라니까 영동대교 이용해야 겠네요.
아님 7호선 상봉역이 걸어서15분 정도 운동삼아 걸어가도 강남 진입이 빨라서 좋아요.

지역난방이라 관리비 저렴하고, 보일러가 없어 편리.
단지상가에 엘지수퍼 아줌마 그대로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