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부뱅 남양주게시판을 우녀히 보다 감동받아 퍼왔습니다, 중랑구민들도 이래야 할 것같습니다. 
아~ 중랑구청에 제가 문의한 망우역 구름다리에 대한 답글이 게시되어 안내해 드립니다.(이하 중랑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구청장에게 바란다-- 펌글)

건축과 답변입니다
담당자 이관하 답변일 2006-09-27
연락처 02-490-3390 첨부파일
1. 안녕하십니까?
2. 고객님께서 우리 구청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올려주신 남측 망우역과 북측(경춘선)을 연결하는 육교(구름다리) 설치에 관련하여 문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가. 북측(경춘선)역사에 대하여 우리 구에서 2006.09.19일 건축허가처리
함으로서 현재 남측 망우역과 북측(경춘선)을 연결하는 육교(구름다리)설치를 위한 공사로 선로이설 중에 있으며, 육교 완공은 2007.12.31.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나. 기타 궁금한 점이나 불편하신 사항이 있을 경우 우리 구 건축과
(담당:이관하 과장:전석기 ☎490-3390)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끝.

(이하 펌글)
부영 아파트 주민 여러분!!

부동산 중개업자와 아파트 주민들은 서로 공생의 관계입니다. 하지만 이런 관계는 서로 신뢰를 갖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할 때만 형성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냉정하게 분석해 볼 때 부영의 상황은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직접 발품을 팔지 않더라도 관심지역아파트의 시세를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그러므로 이곳에 부영의 시세와 매물을 올리는 부동산 중개업자의 역할은 가히 메가톤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싸이트를 꼽으라고 한다면 

1) 은행 대출의 기준이 되는 국민은행 사이트
2) 의견이 가장 많이 분출하는 최고 인기의 부동산 뱅크 사이트
3) 전통적으로 깔끔함을 유지해 인기를 끌어왔던 부동산 114 사이트
4) 빠른 업데이트를 자랑하는 스피드 뱅크 사이트  
 
등이 있고 그 밖에도 부동산서브,텐,부동산투유,닥터아파트,중앙일보조인스랜드,한국감정원의 부동산싸이트인 부동산테크 등이 있습니다. 이중 앞에 든 4개 사이트는 많은 분들이 들어가 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많은 수의 부동산들이 있지도 않은 혹은 거둬 들인 매물을 싼 가격으로 올려 놓고 미끼처럼 매수자들을 유도하는데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도 매물을 거둬 들인지가 오랜데도 가장 중요한 국민은행 싸이트에 세군데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이제는 상상할 수도 없는 가격으로 버젓이 오늘 날짜로 올려 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 당장 전화를 해서 시정을 할 예정이지만 이런 식으로 매물을 올려 놓으니 어찌 부영의 아파트 가격이 오를 수가 있겠습니까?

또 하나 생각해야 할 것은 어느 한 부동산에 시정을 요구해서 한 사이트의 가격이 시정된 것을 확인하고 끝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부동산 업소들의 경우 한군데 사이트에 올리는 경우는 드물고 중요 사이트 몇군데에 걸쳐서 올리는데 한군데 사이트는 시정을 해 놓지만 다른 중요한 사이트에는 터무니 없이 싼 가격을 그대로 올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거 몇달전에 집 을 내놓고 그 싼 가격으로 파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그냥 놔 두시면 되겠지요. 하지만 오른 시세로 제 값을 받고 싶으시다면 시정을 강력하게 요구하셔야 하겠지요. 특히 여러 중요 사이트를 확인하시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왜 부동산 하시는 분들은 바로 앞의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할까요? 주민을 생각하고 주민이 정당한 가격을 받을 수 있게 자신들이 양심적으로 실제 형성되는 아파트 가격을 인터넷에 게재한다면 부영도 제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고 비싸게 형성되는 가격으로 이 아파트가 장점이 많은 아파트구나 하고 매수자들도 더 많이 찾을 것 아닙니까?

제가 부동산업자에게서 직접 들었던 얘기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부영을 팔고 다른 곳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후려쳐서 싸게 팔도록 하고 이 곳에서 작은 평수를 팔고 더 큰 평수로 옮기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후려치지는 못하는 악덕 부동산이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이러니 우리 아파트 가격이 몇년간 제자리 걸음을 하였지요. 그동산 부동산은 배를 불렸으되 주민은 그야말로 쫄쫄 굶은 셈이지요. 

시정을 요구하십시오. 그래도 말을 듣지 않으면 직접 찾아가서 따지십시오. 그래도 말을 듣지 않으면 주민 회의를 통해서라도 이들의 행태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이들이 우리와 진정한 한 식구가 되는 날 우리 부영이 제 가치를 인정받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