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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영2차 204동에 살고 있습니다..
맨처음 여기 이사한 당일에는.. 그다지 기차소리가 시끄럽지 않았고 오히려 정겨웠는데요..
지금 두달 됐거든요.. 저희가 중간층에 있는데..
거의 시간을 보면.. 10-20분간격으로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나는데요~
요즘처럼 더운날씨에 문열어놓고 있으면.. 정말이지. 수시로 지나가는 기차소리에 티비소리도 안들리고~ 새벽부터 늦은 새벽까지 또 휴일에는. 시멘트기차인지.. 수리하는 기차인지~ 암튼 두달 내내 쉴틈없이 소리를 내더군요~

정말 제가 살지만.. 소음때문에 내가 이렇게 힘들줄 몰랐는데~

새벽에 출근해서 늦게 와서 잠을 잘라치면~

기차소리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도 머리가 몽롱하더라구요~

아파트 자체는 정말 구조 잘나와~ 넓어~ 가격대비 저렴하고~ 깨끗해서 너무 좋치만~

건영2차가 왜 가격이 안오르는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이제 두달 됐는데.. 이거.. 이사를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니까요~

또.. 나름대로.. 에이.. 겨울에는 문닫고 사니까.. 괜찮겠지~ 하면서~
위안삼아 봅니다~

저처럼..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은~ 건영2차보다는.. 동부나. 태영쪽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니면.. 아예 고층으로 이사하시는게 조을듯~
(제가 아는분이.. 24층에 사시는데~ 소음이.. 저희집보다는 덜하다고 합니다.. 24층에 사시는 분이 저희집와서~ 놀랬잖아요~ 이렇게 크게 들릴줄 몰랐다고~) 자기네 집은.. 소음이 그래도 덜하다고 합디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