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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랑 개발사업 '봇물 이룰 듯'
http://cafe.daum.net/jungnanglove/BTag/147 2008 중랑 개발사업 '봇물 이룰 듯'

[2008-01-20 오후 5:06:00]





대형사업 ‘운명 결정’

2008년, 중랑구 경전철·뉴타운 등 대형정책사업 성패 여부 결정






2008년 올 한해는 그간 물밑에서 진행되던 중랑발전의 시금석이 될 각종 대형정책개발사업들의 성패여부가 결정되는 운명의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난항을 겪으며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 중화재정비촉진사업(중화뉴타운)과 중랑발전의 시금석이 될 청량리-신내동 경전철 사업 등 대규모 정책사업들이 2008년에 명확히 윤곽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중 올 한해 가장 관심을 끄는 사업은 역시 정부의 승인여부가 최종 결정되는 청량리-신내동 간 경전철 사업과 중랑구의 지도를 바꿔놓을 사업으로서 그동안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던 중화재정비촉진사업.

경전철 사업은 하반기 중 성패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중화재정비촉진 사업의 경우 올 하반기 조기성공의 열쇠가 될 주민합의 여부를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금년에는 중랑구 중심부 육성의 핵이 될 상봉재정비촉진사업을 비 롯 상봉터미널 개발 방향과 삼표연탄부지와 논란이 되고 있는 신내3택지개발에 대한 밑그림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문병권 구청장은 신년인사회를 통해 “새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우리 지역의 현안이 수월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만약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직접 찾아가 떼를 써서라도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말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표연탄부지 47층 주상복합 상반기 분양

경전철, 상봉터미널도 사업 성패 결정






<1면에서 이어짐>재물과 풍요, 다산을 상징 하는 무자(戊子)년 쥐띠해를 맞아 올 한해 중랑구에도 그간 물밑에서 진행되던 각종 대형 개발사업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여 크고 작은 변화가 가시권에 들어오는 풍요와 번영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먼저 올 한해 중랑발전의 시금석이 될 대형정책개발사업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사업은 바로 청량리-신내동 경전철사업.

서울시로부터 우선순위 사업으로 결정돼 현재 건교부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는 경전철 사업은 금년 하반기 중 사업의 성패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중랑구의 지도를 바꿔놓을 대형정책 사업으로서 그동안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던 중화재정비촉진사업은 금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안 수립이 끝나고 주민합의가 순조로울 경우 금년하반기에는 결정고시와 추진위원회 구성이 승인돼 본격 착수될 것으로 보이고, 중랑구의 랜드마크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상봉재정비촉진사업도 상반기 중 촉진계획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촉진지구 내 강원산업 연탄부지에는 중랑구의 최고층이 될 47층의 앰코 프리미어스 주상복합 건물이 상반기 중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상대적으로 도시기반시설이 미비한 면목동 지역의 개발을 위해 금년 중 호수밀도와 노후도 등 제반여건을 고려하여 도시재정비 촉진이 가능한 지역은 서울시와 협의 촉진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중랑구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해 중랑구에서 개발 잠재력이 가장 높은 상봉터미널에 대한 개발방향도 결정되게 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일기 시작한 지역 내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열기는 금년 4월 이마트 옆에 한일써너스빌 2차 단지가 입주에 들어가면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시장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분양에 들어간 묵동의 GS자이와 동서울공업사 부지의 아파트 착공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금년에는 신내2택지개발사업 착공에 이어 5,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개발될 신내3택지지구에 대한 개발도 보상을 거쳐 본격 착공될 것으로 보이며, 신내차량기지 옆 신내4택지개발사업에 대한 윤곽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올 한해 중랑구에는 이화교와 겸재교 공사가 본격 착공되며, 나들이공원 조성, 서울의료원 신축 등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구철 기자

cnsm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