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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ㆍ상봉(50만평)의 중심지형에는

초고층 주상복합, 오피스빌딩이 집중 배치된다고 하네요 업무 상업시설이들어서는 중심지형으로 주거형보다 더욱 발전적인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네요


서울 16개 뉴타운지역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용적률 확대·소형주택 의무비율 축소 등
각종 규제완화… '타워팰리스'도 설립 가능

서울 16개 뉴타운지역 497만평이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면서 서울 강북 개발이 본격화하게 됐다.(18일자 16면 참조) 강북에도 타워팰리스 같은 초고층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됐고 복잡한 도로망도 정비돼 강남 못지 않은 ‘도심 속 신도시‘로 변신할 기틀이 마련됐다.

재정비촉진지구 중 주거지형은 은평(106만평) 길음(38만평) 한남(33만평) 장위(56만평) 신길(45만평) 이문ㆍ휘경(30만평) 상계(20만평) 북아현(25만평) 수색ㆍ증산(27만평) 시흥(19만평) 흑석(27만평) 거여ㆍ마천(22만평) 신림(16만평)이다. 천호ㆍ성내(8만평) 구의ㆍ자양(12만평)


망우ㆍ상봉(50만평)의 중심지형에는

초고층 주상복합, 오피스빌딩이 집중 배치된다. .

이 중 장위, 신길은 주거지형 시범지구로 선정됐으며 추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될 예정인 종로ㆍ중구 세운상가는 중심지형 시범지구로 선정됐다.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의 가장 큰 혜택은 용도지역 변경이 쉬워지고, 용적률과 층 수를 국토계획법상 최고치까지 적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용도지역은 주거, 상업, 공업, 녹지지역의 각 용도지역 범위에서 변경이 허용되고 위원회 자문 시 용도지역간 변경도 할 수 있다.

주거, 상업지역 용적률은 최고 500%와 1,500%까지 적용할 수 있어 높이 40~60층 초고층 아파트와 주상복합, 비즈니스빌딩이 대거 들어설 전망이다. 전체 주택 중 전용 25.7평 이하 소형주택을 건설해야 하는 의무 비율도 재개발 사업은 60%(기존 80%), 주거환경개선사업은 80%(기존 90%)로 낮아져 중대형 주택 공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기반시설 설치에 대해서는 국민주택기금이 융자 지원되고, 문화ㆍ복지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시설사업에 민자 유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