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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동에서 오래 살았습니다. 아파트를 추천해달라는 얘기를 많이 접하는군요. 건영아파트 동성아파트 등 여러군데가 있습니다만 신내동에서는 택지지구내에 있는 아파트를 구입하기를 추천합니다. (신내동이 아니더라도 꼭 택지지구를 잡으세요)

택지지구란 땅을 평평하게 닦은후 도시계획을 세워 학교 도로 아파트를 몇층이하로 짓도록 의무화해 높이도 낮으며 녹지율은 높고 학교등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곳이며 바둑판처럼 반듯 반듯한 아파트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지역난방으로서 열병합발전소에서 난방이 공급되므로 난방비도 저렴하며 집안에 보일러가 없이 각 방에 설치된 조절기만으로 온도가 조절이됩니다. 이러한 곳의 집을 구입하면 집값 상승시 다른곳보다 훨씬 많이 오르게 됩니다.

지하철과도 가까우면서 택지지구이며 지역난방이 되고 층수도 15층이하로 구성되있는곳 그곳을 택하라는 말씀입니다. 제가 추천해 드리는곳은 봉화산역주변 6단지를 중심으로하여 4단지 5단지 7단지 8단지는 역세권이며(6호선 봉화산역 도보 5분이내) 단지구성이 잘되있습니다. 9단지부터 13단지까지도 택지지구이나 이곳은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건영이나 동성아파트도 좋습니다. 그냥 살기좋은것만 따질게 아니라 부동산 지식이 있다면 이러한 것을 고려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필수 사항입니다. 현재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저평가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본인의 합리화된 생각입니다. 저렴한 것은 그 아파트단지가 저평가된게 아니고 싼 이유가 있다는 것을 무시하면 후회합니다. 즉 저평가 됐으니까 나중에 주변만큼 오르겠지!가 아니고 그 곳은 계속 그 가격이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우후죽순처럼 지어져 있는 곳보다는 단지구성이 잘 되어져 있는 곳 그 곳은 분명 현재 더 비쌀 것입니다. 그렇지만 가격상승기에는 겉잡을수 없이 오르는 곳이 그 곳입니다. 무리가 되더라도 집을 사실땐 그 구역의 중심이 되는 집을 구하세요... 재산 증식의 지름길입니다.

집을 구입하실분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