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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업자들도 지역호재 모르는 사람 많습니다.
원묵고만 해도 그래요. 그 전부터 원묵고 자율형사립고 되게 하기 위해서 중랑구가 애쓰고 있다고 하는데도, 이사실 잘 모르다가
결정이 되니깐 그때서야 알더라고요.
구름다리니 신상봉역이니..이런거 더 모르죠(지금 공사중인데도요)
아파트 값에 대한 얘기만 말고,
우리 지역이 어떻게 개발되는지 이런거 잘 알리면
집값도 자연히 올라가지 않겠어요?

오늘 제 친구가 면목동쪽에 집을 구입한다고 하여
용마터널 얘기해줬더니,
그 친구는 집이 그쪽인데도 그런얘기 첨 듣는다고, 관심있게 듣더군요

솔직히 일반 사람들이 구청 홈페이지나 구정소식지 이런거 잘 안보잖아요.
아파트 부녀회에 이런 호재들을 정리해서 아파트 게시판에라도 붙여줬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집값 조금 올랐다고 다른 곳으로 이사가지 않을거 아닙니까.
이런 호재가 있는곳인데, 3~4년만 지나면 지역이 확~바뀔것인데
이런 사실 알고 이사가는 간큰 사람들은 없겠죠.

신내동 주민이라면 다 알죠. 그런 호재가 없었을때도 살기에 정말 좋은 동네였다는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