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요즘 공공기관 이전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다. 신행정도시도 충남으로 가고, 지역혁신 도시까지 지방으로 계속해서 추진될 예정이다. 이유는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란다. 

그럼 수도권에는 균형발전이 이루어졌다는 말인가? 수도권동북부는 대한민국이 아닌가? 소외된 지방의 균형발전을 급속히 추진하면서 수도권 동북부는 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가? 그린 벨트지역이라서? 인구가 적게 살아서? 

정부는 지방의 균형발전도 중요하지만, 우선 수도권내 소외된 지역의 발전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이번에 이전 대상 공기업이 소재하는 지방자치단체 위주로 수도권발전전략을 제시할 것이 아니라, 철저히 소외받고 있는 수도권의 균형발전을 먼저 추구해야 할 것이다. 

이미 경기도 동북부에는 최근 호평 평내지구, 진접미니신도시 등 소규모의 산발적인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대중교통이 강남과 연결되지 않음으로써 수도권 남부의 분당 용인 심지어 평촌 안양까지 집값이 최근에도 폭등하고 있지만, 수도권 동북부 지역은 오늘 부동산 뱅크 헤드타이틀 기사와 같이 오히려 집값이 하락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28일 발표할 수도권 발전전략에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균형발전 대책을 필히 포함해야 할 것이다. 

그 대책으로는 첫째로, 산발적인 택지개발을 할게 아니라 기존의 별내 신도시 외에 토평.가운 지구의 미개발지역 또는 퇴계원 및 진건읍 일대의 경춘선과 중앙선 사이 지역을 신도시로 개발하고, 이들을 8호선 연장으로 연결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동북부 지역의 강남 접근성을 높여주고,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이 지역 주민에게도 인간답게 살만한 정주환경을 제공할 책임이 정부에게 있다 할 것이다. 균형발전은 지방에 앞서 경기도 동북부부터 적용해야 마땅하다. 


구리시에서 퍼왔네요.. 우리 중랑구와 관련이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