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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곳으로 오게된 계기는 언니의 신혼집이 신내6단지였기 때문이였습니다.물론 그동안 언니집에서 계속 머물진 않았구요.
고향이 지방이라 대학 졸업후 직장때문에 서울로 오게되었지만 전 이곳을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며 살고있답니다.
처음 언니의 집들이로 오게된 신내동은 정말 시골같이 좋은공기에...아파트만 덩그러니 있는...그야말로 아파트 촌이였죠..상가두 별루없구요.
그러다가 언니와 형부는 차츰 집평수를 넓혀서 6단지25평에서 지금은 그 옆옆 단지인 8단지 화성@에 살고있답니다.
저또한 4년동안 동거중이구요~~ ^^
음...전 내년에 결혼하게 되는 예비 신부인데요,
신랑될 오빠와 신혼집을 6단지에 얻을 생각이랍니다.
오빠두 찬성했구요^^
데이트도 중랑구민센터 수영장과 봉화산..그리고 찜질방에서 주로했죠^^*
그만큼 신내동이 좋기 때문이예요..


제가 신내동을 좋아하게 된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요~~
1>교통이 편합니다.(6호선의 쾌적한 환경,1,7호선 환승역과도
가깝구요...외곽으로 잘 빠질수 있는 고속도로~~
남양주 카페촌도 금방이죠^^)
2>전망좋고 오르기 쉬운 봉화산(언덕 같은 봉화산..배밭이 있어
배꽃향두 넘 좋구요..아담하고 공기도 좋아요.)
3>편리한 체육시설.(중랑구민 체육센터 처럼 다양한 프로그램과
많은 시간대의 구성은..정말 보기 힘들더군요..강추입니다~~)
4>그 외 가까운 관공서.(중랑구청,소방서,경찰서...2008년에는
강남의료원까지 들어온다니..금상첨화죠??^^*)
5>학생들에게 유해한 시설이 전혀없다는 사실..(그래서 저녁엔
더 조용하답니다..)
6>가까운 근린공원과 교회..(제 종교가 기독교라 그런거구요~~^^)

사람들이 신내동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선지
아직은 그리 주민이 많지가 않답니다.그래서 더 좋아요^^;;;;
집값두 저렴하구요.(아닌가요??^^;;;;)
음..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마트처럼 큰 할인매장이 가까운 곳에 없다는거죠...ㅠ.ㅠ...
하지만 상봉점에 이마트는 자가용으로 15분거리니까 일주일에 한번 쇼핑가는건 괜찮겠죠?
제가 이런 신내동을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수가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