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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맞습니다..
안전진단에서 서울시가 유지보수판정을 내렸다고 하더군요..
정밀안전진단 단계까지 가지 못하구요..
용산구가 이런 안전진단을 서울시에 위임을 해 놓은 상태라고 하던데..한마디로 서울시가 일언지하에 거절을 했다는 거지요..용산구가 했다면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사실 서울에서 강남구나 서초구 정도가 서울시에도 큰 소리 치는 정도지요.
이로인해 사업이 불투명하게 된었다고는 하는데..모르지요..시간이 더 지나봐야..
입주자들이 평당2500만원을 요구했다가 여론이 나빠지자 평당 1980만원에 일단 맞추어 놓았고...시공사는 삼성과 엘지가 컨소시엄을 형성했다고는 하는데,,두고봐야지요..사실,,,한강맨션은..아주 튼튼하기로는 소문이 나서..구조나 이런것이 오래되어서 불편한것은 모르겠지만..뭐..무너진다..이런것은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아파트지요..
이촌동이 수변경관구역이라나 뭐라나..이런것에 묶이면 고층으로 재건축이 어렵다고는 하지만..한강맨션 옆에 예전 외인아파트를 헐고 지은 엘지는 고층이고..또 동부센트레빌도 복지아파트를 재건축했는데..이것도 만만치 않은 고층이고..삼성래미안도 재건축한 아파트인데..이것도 고층이고..지금와서 여타 다른 아파트 만큼도 층수를 올리지 못한다..이러면 형평성문제가 걸리지 않을까 싶은데..
대충 보니까..예전하고는 달라서 꼭 강변쪽에 있는 동들만이 한강을 보는것도 아니더군요..
동간격이나 배치를 잘 조절해서는 거의 모든 동에서 한강을 볼수 있도록 짓는데..강이 보이는 것이 꼭 좋은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그렇더라는 말씀입니다..
1970년에 완공 된 아파트를 얼마나 오랫동안 그냥 둘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