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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들..물론 그들만의 잘못으로 노숙자가 된것은 아니겠지요.
IMF를 겪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길거리에 내몰리게 된것을 부인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이 우리 이웃이었다 할지라도 현재는 이웃으로 공존할수 없을만큼 변해있고 변하고 있습니다.

과연 님 께서는 현재의 노숙자들이 님집앞에서 진을치고 살아도 가만히 있을수 있겠습니까? 전 못합니다.
비인간적하더라도 노숙자들을 위해서라도 그래서는 안되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됩니다.
스스로가 제도권안에서 생활하기를 거부하면 제도권으로 강제로 넣어 그들의 건강과 재활을 도와야하는거 아닌가요?
역주위가 노숙자의 쉽터인가요? 역사는 주민의 것이고 영등포 시민의 것이고 서울시민의 것인만큼 일부 노숙자들이 그 안에서 먹고자고 누워있는 곳이 아니란 말입니다.
노숙자들이 아무곳에서 진을치고 잠자고, 누워있는것을 용인하는것 자체가 잘못된것이고 이미 주거지역이외의 공장지역이 모두 철수하는 마당에 주거지역의 관문이라고도 할수 있는 역사주위에 노숙자들이 판을 친다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역사뒤쪽으로 재개발이 된다하고 이미 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주택가들이 즐비한데 왜 영등포구청에서는 아무런 대책을 안세우는것인지..

막말로 영등포 구청을 역사와 역사뒤쪽으로 옮겨놓아도 그렇게 방치할까 의심스럽네요.
살기좋은 영등포? 말로만 하지말고 주거환경을 헤치는 노숙자부터 해결해야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