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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내용을 정리하면 고유가와 교통망 인프라등을 놓고 볼때
앞으로의 부동산시장의 코드는 인서울 그것도 공장지대가 있던
자리가 개발되는 준공업지역의 투자메리트를 소개했습니다.

참고로 준공업 지역 3인방은 면적대비 문래>구로 >시흥
서남부 프로젝트의 시작과 황금어장은 마곡부터 여의도
당선 양평 문래 신도림 시흥 금천 광명으로 내려옵니다.

서남부 르네상스에 투자되는 금액만 15조 5000억원입니다.
(관련기사:서울시는 오는 2013년까지 마곡지구에 사업비 5조 천6백억 원을 들이는 등 서남권 르네상스계획에 민간과 공공부문 투자를 합쳐 모두 15조 2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영등포는 문래를 중심으로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며
한국의 두바이 제2의 도곡동으로 탄생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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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 경제 > 부동산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 뜬다…교통·편의시설 좋아 인기
입력: 2008년 07월 20일 17:45:27

ㆍ서울 준공업지역 주거단지 ‘알짜’ 투자처로 부상

최근 산업단지와 공장 부근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단지는 직장이 가까워 전·월세 수요가 많다. 출퇴근 교통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 때문에 고유가 시대를 맞아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 편의시설과 교통망이 집중적으로 확충되는 만큼 가격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공장 부근은 최근 서울시가 준공업지역에 대한 주거단지 개발을 허용함에 따라 ‘알짜’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대부분 서울의 노른자위 땅에 위치한 데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주목받는 이유다.



◇눈길 끄는 준공업지역=서울의 대표적인 준공업지역은 금천구 가산동·독산동, 구로구 개봉동·구로동, 강서구 가양동·등촌동, 영등포구 양평동 등이다. 최근 두 달간 매매가 상승률이 서울 평균치를 웃돌고 있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동부건설은 강서구 공항동에 공항연립을 재건축한 ‘공항동 센트레빌’을 9월에 분양한다. 76~146㎡ 215가구 중 11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입주는 2009년 3월. 내년 개통 예정인 9호선 김포국제공항역이 도보 8분 거리다. 동부건설은 방화동에서도 남양연립을 재건축한 ‘방화동 센트레빌’을 9월중 분양한다. 입주는 내년 3월이며 82~114㎡ 147가구 중 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동문건설은 광진구 구의동 옛 방지거병원 자리에 143~162㎡ 178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 ‘구의 동문 아뮤티’를 9월쯤 분양한다. 한강이 가깝고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벽산건설은 구로구 고척동 고척3구역을 재개발한 ‘고척3차 벽산블루밍’을 9월쯤 분양할 예정이다. 76~142㎡ 총 339가구 중 166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걸어서 15분 거리. 입주는 2010년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성동구 송정동에 장미·세림 연립 재건축 단지인 ‘서울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73~152㎡ 241가구 중 8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숲이 인접해 있고 송원초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장평중, 건대부중·고 통학이 가능하다.

두산중공업은 성동구 성수동 1가에 198~330㎡ 54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 서울숲이 있고 한강 조망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성동대교와 영동대교를 통해 강남으로 진입하기 쉽다.

롯데건설은 영등포구 당산동 2가 당산4구역 199가구 중 9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2호선 당산역이 걸어서 8분 거리이며 9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강공원이 가까이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주목받은 산업단지=기흥 삼성반도체 공장 주변은 기존의 수원 영통지구를 비롯해 용인 흥덕지구, 수원 광교신도시 등 택지지구 개발이 한창이다. 파주시는 파주 LCD산업단지(165만㎡), 문산 첨단산업단지(198만㎡), 월롱 첨단산업단지(84만㎡)가 들어선다. 또 평택에는 평택오성산업단지(18만㎡), 김포에는 김포양촌 산업단지(168만㎡)와 양주남면 산업단지(20만㎡)가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 청라경제자유구역에도 첨단산업단지인 하이테크파크(72만㎡)가 들어선다.

STX건설은 오는 9월 용인 마북동에 152~186㎡ 17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전체에 보안시설을 강화해 타운하우스 같은 ‘프라이빗 커뮤니티’를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뒤로 59만4000㎡ 규모의 영흥공원을 두고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다. 현대산업개발은 수원 권선동에 109~271㎡ 1394가구를 미니신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평택에서는 대우자동차판매가 청북지구 5블록에 114~115㎡ 640가구를 분양 중이다. 우림건설은 오는 8월 청북지구 9블록에 126~162㎡ 621가구를 분양한다. 청북지구는 녹지율이 30%를 넘는 저밀도 전원단지로 개발해 쾌적한 주거환 ？제공한다.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안성간 고속도로 분기점인 서평택 분기점이 차로 5분 거리다.

김포 양촌산업단지 인근에는 하반기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는다. 경기도시공사가 오는 11월 양촌산업단지내 1블록에 109㎡ 74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남광토건은 오는 11월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일대에 111~213㎡ 115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파주는 경기도시공사가 9월쯤 문산 첨단산업단지 당동지구 5-2, 6블록에서 108㎡ 73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파주LCD지방산업단지와는 6㎞ 거리에 있다. 벽산건설은 오는 10월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에 111~131㎡ 1021가구를, 동문건설은 오는 11월 문산읍 선유리에 112~133㎡ 1210가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 하이테크 파크 주변에는 광명주택이 인천 청라지구 A15블록에 267가구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다. 공급면적은 107~110㎡까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또 20블록 호반건설(620가구), 22블록 서해종합건설(336가구), M3블록 풍림산업(616가구)도 7월중 분양 물량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유미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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