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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은 시장순리대로 오르는겁니다.
또 강남만큼 살기좋기 때문에 언론에서도 주거환경 1위로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예전에 강남이나 노원이나 별반 다른게 없었어요...
불과 10년 전에 노원하고 개포하고 같이 시작할때 분양가도 비슷했고
개포주공이니 은마아파트니 그쪽에서는 쳐주지도 않았어요...
완전 서민들만 사는 아파트라고.... 강남에 사시는분들한데 물어보세요... 근데 세월이 흘러 개포주공 은마아파트들 금값 되었죠...
그곳이 금밭이어서 그렇게 오르나요...

노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개포주공 은마처럼 홀대시받다가
이제 개발이 시작되면서 저평가된 주공아파트들의 재건축 재개발 기대로 오르기 시작한겁니다.

살기좋은 환경은 그동안 쭉 있어왔는데... 단지 이곳이 인구가 많고 서민들이 많았기때문에 주민들 의식이 집에 대한 자산가치에 관심이 없었을 뿐이지...
하지만 이제 이곳 주민들의 의식이 달라졌습니다.
강남이나 인근지역의 주민들의 의식을 그대로 답습하는겁니다.
이곳 주민들 나무랄거 없어요...

그리고 님은 영등포 사시는거 같은데
영등포에 호재가 많죠... 하지만 그곳은 중소규모 공단들이 많아서 땅자체가 오염되어 있는곳 아닙니까? 공단에서 나오는 폐기름과 금속찌꺼기들이 땅속에 축적되어 아무리 호재남발해서 개발해봐야 호박에 줄긋기죠...

영등포랑 노원이랑 견줄만한 비교대상도 안되죠.
그러니 노원이 호들갑뜬다고 강남 못따라간다니 어쩌니 하시죠...
영등포사시니 노원을 비슷하게 생각하시는데 영등포는 노원에 비하면 투자가치가 별로없는 일반은행예금상품이고 노원은 우량가치주식입니다.
영등포는 아무리 개발해봐야 난개발입니다. 바닥자체가 오염되어있기때문에...

하지만 노원은 개발이 되면 계획적인 바둑판식 개발입니다.
창동기지창부지개발하고 주변의 노후아파트단지들 재건축대상이 무궁무진한 곳이 노원입니다.

강남 개포가 재건축빌미로 그렇게 오르지 않았나요..
주거환경도 좋았고.... 이건 노원과 너무 닮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