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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에는 15년이상이 되었고, 아파트 시설역시 노후화 된아파트단지들이 제법있습니다. 조용하고 널찍한 부지를 가지고 있기에 재건축을 언젠가 기대하고 있스며, 이는 단지들이 대부분 200세대 전후의 소형단지들이기에 그렇습니다.

윗글에서 언급된것처럼 현대1.2차 한신이 합쳐서 1000세대가량의 매머드급 고급아파트로 리모델링하고, 진주와 두래아파트가 같이 600세대이상의 아름다운 아파트가 되고, 공원한신과 국화가 합쳐서 600세대정도의 역세권 아파트가 된다면 문래동은 학군자율화와 함께 목동을 앞지르는 주거지역으로 될수 있지않겠습니까.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모두 주민들이 마음을합치지않으면 안되는 일들입니다. 특히 리모델링은 평수가 적은 입장에서는 늘려봐야 전용면적이 매우 넓어지지않기에 아쉬움이 있을수 있고 설계하기도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아쉬움을 주민들의 동의로 조금더 혜택이 가도록하여 대승적인 단합을 이끌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80년대 중반이후 지은 아파트들은 현재법규 및 안전진단으로는 앞으로 10년내에 입주하여 살기는 매우 힘든상황일 것입니다. 정부가 외치는 리모델링에 동참하되 거기에 걸맞는 혜택을 요구하염 어떨까요? 언급된 아파트들 사이에 모두 도로들이 있지않습니까? 그도로들을 아파트연결을 위해서 구청으로 하여금 차량진입을 막고 보행자와 자전거만 다닐수 있도록 하거나 아니면 공공시설(예를들자면 문래동에 과학의 거리를 만드니까 예술의 거리나 또는 음악의 거리등으로 만들면 어떨가요)로 이용하면 아파트단지에 있어 주민들도 좋고 특별히 통행량이 많거나 중요한 도로들이 아니기에 모두가 행복할 수 있지않을 까요?

단순한 저의 생각일수는 있으나 문래동 주민여러분들이 꿈을 꾸면 현실이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번생각해보십시요. 현대1.2차 사이길에 운동하러가는 사람들이 지나갈때 차들은 못지나가게 하고 아이들의 그림을 전시하고 화가들이 초상화를 그려주고 한다면..

진주아파트와 두래아파트사이에 벤치가 있고 항상 클래식이 흐르고 때로는 거리의 악사들이 음악을 연주할 수있다면..

공원한신과 국화 아파트 사이에 판토마임하는 사람들과 남사당패거리들의 공연이 있다면..

너무 상상했다고 꾸중하지마셨스면 좋겠습니다. 그냥 문래도 주민 모두가 좋을 수 있는 생각을 해본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