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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일본사람들은 영웅을 만들지만
한국사람들은 영웅을 죽인다고 했지요

이 영웅이란 의미가 비단 사람에게만 적용시키는것이 아닌것 같소

지금 문래동이 뜨고있는것은 자명한 사실

하지만 서로 비방하고 헐뜻는 행동은

하지맙시다.

왜요?

문래동이 작년까지만 해도 영등포의 변두리여서 남들이 집값오른다

재테크한다 했을때 등한시하고 남의애기라 생각했는데

요즘 돌아가는거 보니

상황이 180도 바뀌었죠?

부동산에 관심갖게되고

처음에 문래동이 제2의 여의도니 도곡동이니 했을때도

너무 오바하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근데 지금은

문래동이 변하고있는것을 다들 피부로 느낄것입니다.

솔직히 사람마음이란게 그렇자나요

옆의동네가 뜨는것도 심기가 불편하고

이왕이면

내가사는동네가 투자가치가 있다는것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부각시키지 않았나요?

이왕이면 내가사는 아파트 브랜드이름을

사람들에게 한번이라도 더 각인시키고 싶지 않았나요?

솔직히

남의동네사는 사람들이 오바라고 생각하지만

자기동네 살면서 프라이드 갖고 자기동네 홍보하는거

잘못없습니다.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전 현대2차주민이고 문래동 웬만한곳을 가봐도

저희아파트와 같은 입지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런곳을 다른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저의글을 보시고 의도적으로 문래6가를

홍보했다 이런점은 오해하시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자기동네PR하는것 선택입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것은'

자기동네 홍보하기전에

이전의 몇동네에서 서로 헐뜯고 싸우다 본전도 못찾은

것을 상기하면서 타산지석하시구요

우리가 잘되기 위해서는 서로 상생하고 서로 잘되야

여러분들이 사는곳이 업그레이드 된다는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문래4가와

문래6가가

패가갈려서 문래동이미지에 먹칠하고 싶은것이 여러분들의

본심이십니까?

문래4가가 발전되면 문래6가를 비롯해 문래동전역이 발전하는것이고
마찬기지로 문래6가가발전해도 문래동 전역이 발전하는것입니다.

문래동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양평동의 발전도 빼놓을수 없군요

진정한 명품도시를 만드는것은 여러분 입니다.

문래~양평~당산~여의도라는

영등포 명품도시가 만들어졌을때

목동과의 시너지효과로

강남을 대항할수 있는 서남권의 한축으로 부상할수있다는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문래동과 여의도 그리고 당산동 가지고

영등포가 명품도시로 탄생할수가 없습니다.

양평동이 재개발된다고 할때 그때도 양평동을 비하하고

폄하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전부다 가족입니다.

집값은 비싼데 사면서 서로 헐뜯는 교양없는 행동으로

문래동얼굴에 침밷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시간 이후로

문래4가와 6가주민들은

서로 자중.자제하면서 문래동의 발전을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