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이글이 시사해주는 바가 크네요
특히 롯데삼강개발이후 조망권이나 일조권의 피해가 없고 더군다나
안양천을 조망하는 남향아파트인 현대1.2차의 미래를 애기하는것 같군요





조망권이 최근 법원판결로 가치를 인정받게 되면서 아파트단지내 같은 평형이 라도 조망권에 따라 가격차이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부동산포털 정보업체인 네인즈가 서울시내 2780개단지 114만 680가구를 대상으 로 산,강,공원조망권이 시세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152개단지 4만 9809 가구가 자연조망권으로 인해 상한가와 하한가에서 1억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9개단지 3만 3456가구보다 1만 5000여가구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 4월 조사때보다는 8292가구가 늘어났다.

네인즈는 "앞으로 조망권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느냐가 아파트가격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를 살 때 지역적인 위치나 브랜드, 향후 발전가능성 뿐 아니 라 조망권을 고려해 매입에 나서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입주한 삼성동 아이파크는 한강 조망권에 따라 같은 평형별로 최대 5 억원이상 차이가 났고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역시 양재천 조망권 여부에 따라 같은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7억원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목동 하이페리온,이촌동 LG 한강자이, 방배동 방배자이 등도 각각 한강,양재천 ,우면산 등 물과 산의 조망권이 가격결정의 중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목동 현대 하이페리온은 지난해 9월 시세가 8억 7000만~11억 7000만 원으로 상한가와 하한가 차이가 3억원이었지만 1년새 차이가 2억원이나 뛰어 상.하한가 차이가 5억원으로 벌어졌다.

이촌동 LG한강자이 76평형은 지난해 시세가 15억~17억원이었지만 현재 16억 50 00만~19억 5000만원으로 상.하한가 차이가 3억원으로 더욱 벌어졌다.

대모산과 양재천을 끼고 있는 대치동 선경 2차아파트 역시 1년전 12억 5000만~ 13억 5000만원에서 현재 14억~17억원으로 상.하한가차이가 3억원으로 늘어났다 . <이병문 기자>

자료원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