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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자 한다면

우선적으로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불편해야합니다.

현대2차,

아직까지는 주차걱정없고 단지내에 특별하게 하자가 발생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이미 지난 연초에 E/V 교체공사로 가장 부럼스런 부분도 해결이 된 상태이고요.

현대2차의 리모델링에 대해서

특히 현대1차 분들이 다소 강요(?)하는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저, 현대2차 거주하지만 이렇게 떠밀리듯이 리모델링은 원하지 않습니다.

어련히 2차가 리모델링이 필요하게 되면 추진할터인데,

1차 주민들이 2차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것도 좋은 기분은 아닙니다.

어차피 리모델링은 주민(소비자)들이 돈을 지불하고 시행하는 일입니다.

마치 지금 리모델링 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듯이 생각하는 것도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닐듯도 하고요.

지금은 리모델링의 초기입니다.

정부에서 무슨 큰 혜택을 주는듯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별다른 이득도 없습니다.

앞으로 1-2년내에 리모델링 시장은 분명히 활성화 될 것이고,

정부와 건설업체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기술을 축적할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 멀쩡한 집을 대수선한다는 것보다는 쓸수 있는만큼 고쳐서 활용하는 것도 자본주의사회의 한 모습이라 생각하며,

이웃으로서 문래동 현대1차의 리모델링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원해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