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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거기 알아 봤었는데요, 현대 6차는 바로 앞에 변전소가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전자파가 많이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서울에 변전소가 더 들어서야 하지만, 들어서려고 하는 곳마다 지역주민들의 반대가 심하다더군요. 앞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면, 집 팔고 나오기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입주한지 3년이 지나야 양도세 면제를 받기 때문에, 집 팔려는 사람은 지금 팔아도 올 12월 이후에나 등기를 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이것도 참고하세요. 대신 장점도 있습니다. 변전소 때문에 현대 6차의 조망이 좋습니다. 변전소 없애고 새 아파트 지을 수는 없으니까 앞으로도 조망이 없어지는 일은 없을 것 같구요.

또, 안양천이 가까와서 좋은 점도 있습니다. 집 사시는 분이 결정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조망이냐 ? 전자파냐 ? 현대 5차는 가격이 6차보다 2,3 천 정도 더 비싼 걸로 알고 있는데요. 내부는 넓게 잘 빠진 것 같고, 특히 지하 주차장이 환상적이더군요. 하지만, 동과 동 사이가 너무 가깝고 조망도 없고 그렇더군요.

신중하게 비교해서 구입하세요. 저는 이런저런 이유로 당산동, 양평동 일대에 집 사는 걸 포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