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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난방이라고 해서 집이 춥거나 하지 않습니다. 
님 집이 좀 이상하네요~~~
현재 3년째 살고 있는데
겨울에 추워서 추가적인 난방기기를 사용한 적은 없습니다. 
한 겨울에도 반바지, 반팔 옷을 입고 살았거든요. 
겨울이 되면 관리실에 연락해서 
공기한번 빼달라고 하면 집 엄청 따뜻합니다. 
보일러 고장날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더운물 나올때까지 쓸데 없는 가스 낭비, 물 낭비 하지 않아도 되고...
좋더라구요.
전 예전에 개별난방하는 아파트에 살았는데 
가스비 아까워서 겨우 추위 견딜 정도만 때고 살았어요. 
그래도 돈은 현재내고 있는 관리비보다 많이 나왔죠. 
보일러 고장나면 가서 툭툭 쳐보기도 하고 수리하면 수리비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또 개별 보일러라는게 한계가 있어서 뜨거운물 계속 나오는게 아니더라구요. 
물이 뜨겁다가도 차가워지고 다시 뜨거워지고.. 
좀 짜증나고 귀찮죠. 
진로에 살고 있는 지금 단지가 좀 작다는것 빼고는 
살만합니다.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하고요. 
아파트 옆에 학교도 있고 조만간 남부교육청도 들어온다고 하고
상업시설도 가깝고...
앞으로는 살기 더 좋아질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