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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노하우 게시판에 발품이(burn528) 회원님께서 등록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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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는 없는 맞벌이구요.

2억 초반대에서 영등포(당산,문래,양평동) 쪽에 내집 마련을 하고자, 몇 개월간 발품을 팔았는데 결국 2가지로 좁혀졌습니다.
가격은 비슷하구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수님들의 의견은 어떠한지 도움을 얻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1.당산동 진로 25평(97년말 입주. 460세대)

<장점>
- 역세권(2호선 문래역, 5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도보 3~5분)
- 편리한교통(1호선,6호선,7호선,9호선 등으로 빨리 접근하는 버스가 많음)
- 편의시설(바로 근처 홈플러스 이용가능)
- 문래,당산동 지역의 향후 발전 가능성

<단점>
- 복도형
- 동향
- 중앙난방
- 브랜드가 약함

2. 양평동 현대6차 23평(00년 입주. 700세대)

<장점>
- 계단형
- 남향
- 개별난방
- 향후 9호선 개통시 도보 10분 거리

<단점>
-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도보로 10~12분 거리
- 아파트 앞이 바로 경인고속도로 입구라 교통량이 많고 시끄러움
- 주변 편의시설이 거의 없음
- 주변 조그만 공장들이 많고, 사람들의 이동이 없어 좀 외지다는 느낌

입주년도,계단형,구조,향,난방,브랜드는 현대6차가 강점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낙후된 양평동이라는게 가장 마음에 걸리구요,

반면, 진로는 몇가지 약점에도 불구하고 향후 문래-당산동 지역의 발전가능성이나 현재의 편의시설, 교통이용의 편리함이 약점을 커버하고도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고수님들의 의견은 어떤지~~~도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