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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게시판에 별로 언급이 없는 아파트였는데 언급된 내용이 제가 아는 것과는 다른내용이어서 답글을 올리게 되네요..
저는 25평형에 살고 있는데요..

공기가 좋고 나쁘고는 서울공기 거기서 거기지 제가 환경오염측정 전문가가 아닌 관계로 뭐라 얘기할순 없겠구요..
제가 느끼는 것은 저는 매일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사는 사람이거든요.. 여름이든 겨울이든 아침에 눈뜨면서 젤 먼저 하는 일이 베란다 문 여는 일이니까요.. 요즘같은 때엔 현관문까지 살짝 열어놓으면 맞바람이 쳐서 시원하구요.. 제가 고층에 살아서 그런지 아래층에 사시는 분들은 어떤지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베란다 창문 열어놓고 살아도 아무 문제 모르겠네요..

그리고 화장실이건 부엌이건 수돗물 짱짱하게 잘나오거든요..
수압이 약하다는건 어느정도를 얘기하시는 건지... 수돗물 쓰는데 불편함 모르고 살고 있답니다.
30평대는 어떤지 잘모르겠는데 평형대마다 다른 회사가 지었나요?? ^^

그리고 부녀회가 아파트 가격을 올리고자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거기까지는 제가 부녀회원이 아닌관계로 잘모르겠구요..
근데 여기 다른 아파트에 관한 게시글을 보면 진로아파트 주민들은 참 조용하게 사신다 하는 생각은 듭니다.

반상회 집에서 안하면 벌금 내나요?? 저는 여기 산지 1년 가까이 되어 가는 데요. 그동안 반상회 한다는 얘기가 최근에 공고가 붙었던데 노인정인가 관리사무소 건물에서 한다고.. 저 거기 참석 못했는데 벌금 내라는 얘기 없던데...

도둑이 들었다는 얘기는 저는 모르고 있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나요?? 암튼 도둑이야 뉴스에만 나지 않을 뿐이지 전국 어디든 들려면 드는거 아닌가요?? 제가 넘 태평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그리고 층간소음 문제는 저는 윗집에 사시는 분들이 점잖은 분들이신지 그런거 잘 모르겠네요.. 이건 집집마다 다를수도 있겠네요..

참고로 저는 전세로 살고 있고요.. 매매도 고려해보고 있는데 매물이 잘 안나온다고 하네요...
살기에 참 편한 아파트라는 생각하며 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