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여보슈 친구, 아니 친구는 싫다니 여보슈 목동씨.
모르면 좀 조신하게 가만이 있던지.
경기고의 경기는 경기도의 경기와 한자도 똑 같고 의미도 똑같은 것. 경기고는 역사가 100년 이 되는 학교이고 1946년 서울로 행정구역이 경기도에서 분리 될때까지 경성은 경기도의 일부로 경기도 경성부로 되어 있었고, 따라서 백년전 경기도의 경기 이름을 따서 경기고로 작명 된 것이다. (뭐라고? 경평 축구 대회 때문에 경기고 이름을 따게 되----- 무식하면 공부 좀 하고 나서는 기본 양식이라도 있으셔야지)
행정구역 개편 후 서울에 소속된 경기고를 댁의 논리대로 지역 주민들 중 자기 지역 이름을 따서 짓자고 종로고로 하자느니 화동고로 하자느니 하는 퇴행성 인간은 없었다.
학교 이름까지 부동산 논리 맟추어 개명 하자는 의견을 보고 너무 한심해 일갈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마 양천구 목동에 사는 것이 대단한 가문에 영광인양 (닉네임도 "목동" 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자부심이 대단한 모양인데 내 세울 것이 그 것 밖에 없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세상에는 성숙한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될 많은 것들이 있으니 말 갖지 않은 논리로 가뜩이나 혼돈의 세태에 부하뇌동 하지 마시길 충고 드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