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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단지에서 리모델링보다 재건축을 기대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는
용기있는 의견에 박수를 보냅니다.

막연히 리모델링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들어가는 돈을 계산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요.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 들겁니다.

27평이 리모델링하여 35평이 된다면..
리모델링비용이
기본골조변경공사;35평X400만원/평=1억4천
내부인테리어공사;35평X200~300만원/평=7천만원~1억
이주비이자;1억X7%X2년=약 1천4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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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2억2천만원~2억5천만원이 소요되는군요.

굳이 큰 평수 필요하신 분들은 27평 매도한 돈에 리모델링비를
더하여 단지내 35평 급매물구입을 시도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리모델링을 하고나면 재건축은 원래 계획보다 한참 뒤로 물러나게
되는 것은 기정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수시로 법이 바뀌듯이 건설경기가 가라 앉으면
건설경기 살리기 위해서도 재건축규제가 풀릴 수 밖에 없지요.

다행이도 목동은 10여년뒤에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거론될 것이므로
즉 정권이 두어번 바뀐 뒤에 벌어지므로
재건축추진에 좋은 분위기가 조성되리라 기대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