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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집에....여러식구가 옹기종기...

화장실도 한개인데,얘들은 자꾸 커가고....


그런데 다른데로 이사가긴 싫고...
11단지 위에 약수터 있죠,동산도 있구요.

눈오면 시골처럼 애들이 뛰놀아 즐기고...
(지난 번 밤에 눈올때, 애들이 열두시 넘어까지 놀았다하네요.)

가을엔 낙엽 밟으며 가을을 만끽했고,
봄엔 꽃이 우거지고.
여름에 장마내릴때도 시골같고,우거진 나무들,.

다른데로 이사가긴 싫죠. 시골같죠.
교통도 더 편해질테고.경전철....할려나?


지금부터라도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만들어 활동해야,
정확히 20년 되는 싯점에 삽을 뜰수가 있곘죠.
세입자문제-2년주기로 계약이 되니...이문제 무시못하죠..2년이라는 기간....
그리고 구청에서도 아마 11,12 대단지 함부로 허가 안내줄것 같네요.
저쪽 뉴타운 공사문제도 있고...전세대란....
혹 한 단지내에서 순환적으로 공사할 수 있을런지....한단지를
절반은 먼저하고 나머지 절반은 나중에 하는 방식...
해튼...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릴겁니다.

베란다 자유화로 ,
아마 27평같은 경우, 전용면적이 30%늘어나면 28평넘게 전용면적이 나오던데...
이 정도면 잘하면 방 4개만들고,베란다 나중에 트면
거의 40평의 효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 정도면 여기서 평생살아도 될터인데...

재건축이 답이다는 분들...여기 이렇게
튼튼하게 지은아파트가 재건축이 과연 쉽게 될까요?
강남의 주공,,,낡디 낡은 아파트,일부러 수리도 안하던 아파트
얼마나 버티다가 되었던가요..

그런데 여기는 너무 튼튼하게 지어서....
되더라도 몇십년 뒤의일....

저희는 늙어 죽습니다. 뭐,자식위해서 재산증식하려고,
그냥 마냥 기다리는 분들,
아니면 집 여러채 가지신분들,
투자 투기용으로 기다린다면 뭐,,,,할말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