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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단지의 미래가치를 반영한다면 고려해야 할 최우선의 재료는
9호선입니다.
9호선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가가 핵심이라고 보여집니다.
9호선은 2007~8년에 완공예정인데 아시다시피 김포, 강서, 목동(1단지 부근), 여의도 등 한강이남을 동서로 지나 강남, 송파에 이르는 최고의 노선입니다.

두번째는 건축년도입니다.
정권이 바뀌고 시간이 흐르면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에 대한 규제도 바뀌겠지만 먼저 지은 아파트가 먼저 진행할 수 있다는 기본 상식(?)은 변함이 없겠죠?..... 무너질 정도로 부실한 아파트가 아닌 이상.
그렇다면 목동단지에서 제일 먼저 입주한 곳은 1단지, 85년입니다.
그이후로 86,87,88년이죠.

그러나 약점은 있죠.
기피대상인 열병합 발전소가 있다는 것입니다.
발전소로 인한 환경문제가 염려된다면 1단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 단지 모두의 문제가 될 것입니다.
단지 겉으로 느껴지는 차이가 아닐까요?

1단지 중 발전소와 거리가 먼 용왕산 쪽이나 2단지를 고려하시면 3,4년후 후회없는 선택이 되었을 거라 봅니다.


오랫만에 지나가는 길에 들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