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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왜 딴곳을 얘기하는지 모르겠군요...
아마도 사시는 곳이라 아는 곳만 말했겠군요...

전 4단지 20평 1월에 매입한 사람입니다.
때문에 게시판에도 하루에 한번은 들어오고 있고요...

사실 로얄동은 잘 모르겠구요...

제가 부동산에 알아본 가격은 대충 이랬어요...

1단지 20평대는 9호선의 호재 때문인지?? 3억 6천~7천 했었구요...

14단지는 남향 4층으로 2억8천5백 했습니다. (목일중 배정)

4단지는 동남향 4층으로 제가 산게 3억 2천 3백 했구요... 현재 시세는 3억 3천이라고 합니다. 더 올랐을 수도 있구요... 비로열동 비로열층은 3억이라고 하던데... 매물은 벌써 없어졌을듯...

전 처음에 14단지 살려고 알아봤었는데... 학군때문에 영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이번 년도나 다음해 결혼할려고 사는 집인데... 오래 봐야 하지 않겠나 해서요...

결국 명문?? 이라고는 머하지만... 꽤나 소문이 나 있는 영도 초등학교과 신목중 배정이 가능한 4단지로 결정했습니다.

잠실 사는 놈이라 목동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집을 알아볼려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4단지라고 해서 꼭 거기로 배정 받을지도 의문이고...

3단지는 평판도 좋고... 영도 초등학교와 가까워서 더 비싸다고 하던데... 20평이 없어서 포기했구요...사실 4단지는 2차선 도로를 건너서 갈 수 있더군요... 부모 입장에선 걱정될 듯도 하고... 도로하나 때문에 천만원 이상이 차이가 나나 싶고...

4단지 매입한 것에 불만은 없습니다. 살기엔 안성맞춤 같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님의 입장이라면, 전 14단지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현제 시세에 거품도 가장 적은듯 하고... 경전철도 아마 가까운곳에 역이 생길듯 합니다. 또한 목동 단지내 중학교... 사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다 거기서 거기인듯 합니다... 요즘엔...
목일중 알아보니 좋은 학교더군요... 신목중, 월촌중이 유명하지만... 별 차이 없는듯 합니다... 사실 차이가 나면 얼마나 나겠습니까??

14단지 의외로 매력있습니다.
저의 선택은 4단지였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