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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문정지구 종합개발계획 마련

[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서울 마곡·문정지역의 종합개발계획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이미 수립된 마곡·문정지역 종합개발 구상 결과를 구체화하고 기본·실시 설계 및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SH공사가 기술용역을 실시키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술용역 사업비는 76억6200만원이며, 사업기간은 내년 8월까지다.

사업 추진 계획에 따르면 마곡지구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상암DMC 인천자유구역 등과 연계한 서울 서남권의 차세대 첨단 산업단지(38만평)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대기업 주도의 연구개발(R&D) 시설과 지식정보산업(유비쿼터스, 인공지능) 국제업무시설 의료시설 등이다.

동남권의 관문인 문정지구의 경우 물류 및 비즈니스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유통단지와 미래형 산업 및 업무단지, 송파구 특화산업 등이 유치된다.



송복규기자 clio@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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