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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파트에 대한 지난 수년간의 글들을 읽어보니 어느장단에 춤을춰야할지 모를정도로 갑론을박이 너무 심하네요. 그만큼 세상이 점점 믿고살기 힘든 곳이 되고 있는 것 같아 어린 딸아이를 둔 삼십대 초반의 젊은 가장의 한사람으로서 참 걱정이 앞서네요. 제 필명을 곰팡이로 한 이유도 결혼후 두번의 전세를 옮기는 동안 지긋지긋한 결로와 곰팡이, 그리고 집주인의 무관심과 책임 떠넘기기에 한이 맺혀서 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한이 맺힌것도 그렇고... 저도 어느정도 세파에 찌든탓에 가급적 살기좋으면서 향후 가격이 많이 오를만한 아파트를 대출 심하게 받아서라도 장만할 욕심에 여기저기 기웃대다가 가락금호아파트를 유심히 알아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지난해 6월이후엔 특별한 글이 없네요. 

1.그새 가격은 어떤식으로 변동이 있었는지, 추가적인 계획이나 변동사항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2.자금사정상 3억원을 넘기지 않는 선에서 28평중 좋은동,좋은층의 물건을 사고싶은데... 가능할지도 궁금하고요. 그리고 28평형 사면 취득세 50%감면대상입니까?
3. 만일 전세를 끼고 순수투자목적으로 매입한다면 추가대출은 어느정도까지 가능한지요? (ex.3억짜리를 1.5억 전세끼고 산다면?) 한이년정도 지방에 가게될지도 몰라서요...
4. 무엇보다도 궁금한건 소음(외부, 내부)과 냄새,먼지의 문제는 정말정말정말 어느정도수준인지.. 가슴에 손을얹고 '어머니'의 이름을 걸고 답변해주세요. 
5. 좀 쌩뚱맞은 질문 하나 더 드리자면, 경찰병원뒤 입주임박한 쌍용스윗닷홈 24평형(분양권)과 비교하자면 어떤지요? 가능하면 24평형 분양권 매입가능가격도 좀 알려주시구요.

좋은답변들 부탁드릴께요.
양심적인 분들의 양심적인 답변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