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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이야기를 1년 전 부터 들었습니다.
삼선교 코오롱과 동일 하이빌쪽은 벌써 복원이 완료된 상태이고, 계속 개천 복원 중에 있는 걸로 압니다.

삼선교 개천 복원공사는 작금의 웰빙트렌드와 맞불려 확실하다고 봐야겠지요.

그중 메인스트림은 삼선교 나폴레옹제과에서 성북동 방향으로 흐르는 방향이죠. 궁극적으로 메인스트림과 지류가 십자가 형태입니다.
명물 나폴레옹제과가 이전한다는 소문이 예전부터있었던 걸로 보아 확실하게 복원한다는 의미입니다.
나폴레온제과 바로 밑이 원래 개천이 흐르는 곳이거든요. 그 방향이 현재 완료된 지류의 2배정도로 폭도 상당히 넓습니다.
제가 어릴 적인 60년대후반 70년대초에는 그곳이 아이들 물놀이하던 놀이터였죠^^ 물도 북한산 물줄기이니 얼마나 차갑고 깨끗했겠습니까?
강남의 양재천보다도 훨씬 자연친화적 개천이란 말이죠.

삼선교 메인스트림 완료로 가장 큰 수혜를 받는 단지가 바로 한신/한진단지입니다. 물론 한신이 개천 바로 앞에 있어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받겠지만요.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와 더불어...
지금의 지류 공사진행 시간을 역계산해봐도 길어야 3~5년이내에 이곳이 서울에서 가장 좋은 친환경지역이 된다는 얘기죠.
예전의 "서울의 압구정동"이라는 확고부동한 명성을 다시 찾을 시간이 확고하게 다가오고 있으니, 우리 입주민들도 자만은 금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더 나은 단지 만들어가는 노력은 계속 해줘야 합니다.
그럼 서울 최고의 아파트단지라는 명성이 5년 이내에 완성될테니까요.
그러니 차분한 마음으로 그날을 기다려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