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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비해 초라한 대우를받는 강북을,
좀더관찰하려 여러군데,가능성을두고 둘러보았다.

강북또한,거대한지역인지라
꽤,오랜시간이 흘렀지만,
주관적결론은
성북구였다.

성북구,너무위쪽이아닌가했다.
그러나 그곳은,도심이였다.

특히,돈암동의 지리적위치는,,너무안타까웠다.
서울중심가이며,
병풍처럼들러싸인 푸른산과 계속정리가되어지는모습..
강동의 어지러운동네보다,훨씬 깔끔했으며,
길도 반듯했다..

소문이 안난것일까?
이러한위치에서,이가격수준이라니...

성북의고급주택가와,한진아파트라는 거대한단지와
그리고,주변의작은 아파트단지들..

내가,막연히느끼던,강북의어지럽고,지저분하고,
정리안된 건물과집들...돈암동은 깔끔했다.
웰빙을 부르짓는이시대에,
서울한복판에,거대한산바람과,지하철을밑으로두고,

서울속 편리를겸비한,웰빙이였다.

눈에선명히들어오는,한진아파트를보았다.
이렇게,거대한단지가 존재함이놀라웠다.
한신,한진같은단지가 4000세대가 넘는다니...
그것도,
중대형평중심이라니...

가볍게,움직이지않는 강북사람들의심리가
이해가되면서도,또다시 욕심이많지않음에 안타까웠다.

어마어마한 대단지지이고
산밑에지어져,비탈이진 단점이있지만,
안그러면,그맑은공기를 즐길순 없으리라판단..

하나 사두리라결심하고,가계약금을걸고왔다.
월요일계약하기로..

강북도,발품을팔면,
보석이많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