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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잘 보내는것에 하나 추가해서 대학 간 후도 생각해볼 수 있죠.

어렵게 공부 해서 대학 갔는데

서울시내에 있는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왕복 2~3시간 통학해서 학교에 간다면 참 힘들겠지요.

따라서 서울의 메이저 대학과의 통학시간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사실, 이런 이유로 교육 목적으로 목동에 사시는 분들이 자녀가 대학에 입학한 후에는 영등포구 2호선 부근 아파트로 이사간다고 하더군요. (단, 목동단지의 가치 때문에 팔고 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돈암동 한신 아파트는 이점(대학 접근성) 하나는 좋은듯 합니다.

참고로 이곳 가격이 잘 안오르는 이유중 하나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 가격이 오를만 하면 주변에 신규분양 및 입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신,한진이 95년 입주해서 입주 2년째 되어서 올라야 할 때 경제위기로 아파트값이 떨어졌으며 그 후 회복단계에서는 98년 삼성, 풍림아파트의 신규입주로 수요가 분산되었으며 이런식으로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공급초과로 가격이 못올랐죠.
무릇, 지나친 집값상승은 추가 공급으로 잡아야 한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는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