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는 같은 단지 한신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조합원 딱지를 구입해서 입주했고, 지금도 계속 살고 있습니다.
제가 이 곳을 고른 이유는 투자의 관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살기가 좋다는 여러 소스를 통한 평가 및 본인의 판단이었습니다.
(물론 아파트 단지 배치가 일부 문제가 있는 점도 있습니다. 외부
사람들이 들어와서 놀라죠! 이렇게 세대수가 많은 단지인지는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으니까요...)
도심에서 가깝고, 회사에서 가깝고, 무엇보다 공기가 좋은데다
저의 집은 전망도 좋습니다.
서울이 스모그현상으로 공기가 좋지 않을 때도 집에 도착하면 우선
숨쉬기가 편한 그런 곳있입니다.

위의 글처럼 초기에 한진아파트의 옹벽이 무너진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성토작업을 한 옹벽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아파트 기초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거죠.

제가 딱지를 구입했던 당시에는 분당이나 일산의 콘크리트에 바다
모래가 섞여 엄층 시끄러운 때였고, 저도 토목공학이 전공이다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단지를 선택할 때, 당시의 건설교통부에 근무하던 사람의
의견도 들었고, 이곳의 바닥이 돌덩이라는 것도 듣게되어 무었보다
무너질 일 없는 튼튼한 아파트여서 구입했었습니다.
("돈암동"의 "암"자가 암반 岩자 입니다.)

기초에 문제가 있다는 건, 잘 알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악담이죠...

그리고 아파트 정문앞에 노인시설이 건설된다는 건 또 무슨...
제가 아파트 정문에서 두번 째 동에 살고있습니다.
예전의 동사문소를 어린이집으로 바꾸고,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건
알고 있지만, 정문앞에 무슨 시설이 건설된다는 건지...

세상에 서울 가서 본 사람보다 안 가본 사람이 더 잘 안다더니...
터무니 없는 낭설입니다.

그리고 한진아파트.
어쩌면 한신보다 더 살기 좋습니다. 물론 넓은 길은 아파트 정문으로
되어있지만, 동소문로에 직접 나올 수 있는 왕복2차선이 이미 생겼고
10여층의 두 동(동관, 서관)으로 구성된 중앙상가에서도 가깝고, 또
별도의 상가에도 가깝습니다.

아리랑길로 가는 도로는 물론, 경사면에서나 도로폭이 좁아 조금은
불편할 수 있겠지만, 저는 차를 몰고 다니면서 솔직히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위 단지에 거주하면서 앞 글이 본질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라 답글을
달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