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지난번에(4월 17일) 글을 한번 올렸었는데 당산동 유원2차와 상아아파트를 권장했었지요. 아직 영등포를 계속 주의깊게 본답니다. 밝혔다시피 시행 및 건설관련 일을 해서 - 직업병입니다... 영등포는(특히 여의도,당산)은 분명 많은 사람들(특히 시행사)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투자가치가 많다는거겠죠. 그중 재건축이 가능한 곳은 가격상승의 잠재력이 무궁합니다. 물론 강남,분당이 여의도,당산보다야 낫죠.

하지만 투자대비 수익율/리스크대비 수익율로 볼땐 여의도와 당산동은 수도권내 최고라고 보여집니다(향후 2~7년간) 정부정책은 공급확대로 인한 주택가격 안정입니다만 아무 곳에나 집을 짓는다고 수요를 커버할순없습니다. 강남,분당이 강세를 유지하는 이유이지요. 해서 서울시내 노른자위땅에 재건축을 제외하곤 더이상 수익성이 있는 건축사업을 할 수 없다는게 대다수 건축관련업자의 공통의 생각입니다..땅이 정말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남쪽으로 남쪽으로 몰고 가는데요. 향후 노무현정부가 지나면(아니 집권후반기만 되어도, 주택가격의 헤게모니는 분명 다시 서울(분당,판교포함)로 넘어 올겁니다.

해방이후 부유층의 상징은 평창,성북동,압구정동,도곡동,분당, 그리고 앞으론 판교겠지요. 하지만 그 다음은 대부분의 전문가는 (죄송합니다, 전문가란 표현을 사용해서) 잠실재건축 단지를 특히 1,2차단지를 꼽습니다. 한남동은 수준이 달라서 제외합니다. 더불어 용산,뚝섬,여의도,당산등 다변화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중 현시세대비 수익성이 좋은곳이 영등포쪽이란 말씀입니다. 정부의 정책에 맞서지말라는 경제금언이 있지만 정부가 우리의 생활을-우리의 재산을 일일히 보호해주진 않습니다.

지금의 수원,화성,용인등 남하정책에 타깃이 되었던 곳이 뚜렷이 퇴보할거란 말씀입니다.

이야기가 엉뚱하게 흘러갑니다.
당산 유원2차와 상아는 재건축시 많은 국내의 1군건설업체들이 큰 매력을 느낄걸로 생각합니다. 상아가 지분으로선 나을겁니다. 하지만 건설업체는 당산 유원2차에 더욱 적극적일겁니다. 인근의 빈 대지가 엘도라도로 느껴지니까요. 한번 지켜보셔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시내에서 이만큼 재건축수익율이 높고, 재건축후 가격상승을 이끌수있는 곳도 드물겁니다. 9호선,경전철,영등포 뉴타운등은 물론 좋은 source지요, 하지만 전 source를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잠실에 버금가는 서쪽의 균형추로써 시행,시공업체들로부터 여의도,당산동이 각광받고 있다는 뭐 그런 말씀입니다. 덧붙여 각광받는 지역의 좋은 아파트를 보유하시면 더욱 좋겠다는 거구요...

수도권의 다핵화시대가 가까워 옵니다.
하지만 분명 미래에는 서울시내냐 아니냐를 놓고 가격의 엄청난 차별화가 될겁니다. 여러분! 주택은 반드시 보유하세요. 서울시내면 더욱 좋습니다. 모두가 부자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