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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좋은 것으로 추정되는 것들
-한강고수부지와 여의도공원이 있음(개인적으로 이 매력이 가장 큼).
-대체로 조용하고 이웃들도 괜찮음.
-여의도역,여의나루역 등 역이 있고 지하철 9호선도 국회쪽과 여의도역 인근을 지날 예정..
-동서남북 이동이 편함
-아파트가 오래돼 어떻게든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을 해야 할 것임.
-공원이 있어 나이 들어서도 나들이 다니기 참 좋을 것임.
-여의도고교 출신들이 아직은 두드러지지 않으나 한때는 잘 나갔기 때문에 향후 사회의 핵심 포스트에 속속 들어설 가능성도 있음.
-미국 맨하탄은 갈수록 좋아지고 땅값도 높아지고 있음
-강남에 비할 수는 없겠으나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여의도에 산다>는 상징성이 있음..

*여의도 나쁜 것으로 추정되는 것들
-강남이나 목동처럼 학원이 없어 학군으로서의 매력은 한물갔음.
-여의도역 주변 일부에는 유흥업소도 좀 있어 아이들한테는 부정적 요소임. 또 방송국이 3개나 있어 자녀들이 연예인 기다리는 등 헛바람 들 가능성도 있음.
-트럼프월드나 금호리첸시아 등 나홀로 고층건물이 우후죽순 생겨나 여의도 지구개발계획이 규제쪽으로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한강고수부지,,특히 여름엔 종종 이상한 애들이나 어른들이 와 험악한 일들도 자주 생기는 편임.
-시위가 하도 많아 교통체증이 자주 발생함.
-재건축되더라도 아직은 요원한 상태여서 앞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고비용을 치르면서 낡은 공간에서 지내야 하는 고통이 있음.
-주거지역의 경우 예전처럼 공짜로 평수 넓혀 재건축하기는 어렵고 자기돈 들여 재건축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음.

<극히 상식적인 얘기지만 초짜들에게는 도움됐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