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부동산뱅크 주간시세변동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신도시,수도권지역에서 상승률 1위를 차지한 지역은 노원구, 산본, 광명시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제가 그동안 수도권 유망지역 8곳을 몇번 올려드렸는데 이제 맞아떨어져가는 모양세입니다.
부동산시장에 정통한 분들 중에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대해 주관을 개입시키지 않고 객관적으로 본다면 개발호재가 많고 투자유망하다고 생각하는 곳은 대부분 일치하기 마련입니다. 단지, 내가 투자한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유망해 보이는 지역을 평가절하할 수는 있지만 그건 개인의 주관적인 소견일 뿐.

다시 올려 드립니다...

-왕십리,상계동,마포구,구로공단 인근,부천 소사,광명,산본 금정,하남 주목해 볼 만

예나 지금이나 집장만은 참으로 어렵고 복잡하고 힘든 일입니다.
그렇지만 빨리하면 할수록 유익한 것이 내집마련입니다.
요즘 실수요자나 투자자들 모두 부동산시장을 바라보는 기대치가 상승하고 있음을 여기저기서 많이 느낍니다.
새정부에서는 지난 5년 동안의 부동산 과잉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이미 예고된 상황이고(세금인하 및 거래활성화),
시중에 풍부한 자금이 불안한 주식시장보다는 부동산같은 안전자산으로 이동할 조짐이며,
가파르게 오르던 대출금리가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대출자들 부담이 줄어들고 있고,
아파트값의 기초가 되는 시멘트,철강석,구리,금 등 광물가격과 원유, 곡물 등 국제원자재값이 폭등장세이며
땅값과 인건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고액권 화폐발행을 앞두고 화폐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한 자금이 부동산을 기웃거리고..
지난 몇년 참여정부에서 수요를 강제로 눌러논 부동산시장에 피치못할 대변혁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지방이 아닌 수도권에 거주하는 수요자라면 집장만 서두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근래 많이 상승한 소형아파트나 빌라도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수요층이 가장 두텁고 수요자와 투자자가 늘 상존하는 평형대인 33~45평형으로 늘려가는 방법도 유익해 보입니다.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집장만을 서둘라는 말은 거의 하지않는 부동산 전문가들조차(증권전문가,금융전문가들조차) 총선 이전에 집장만 서둘라는 조언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총선 시즌이 되면 후보들이 지역개발 공약을 쏟아내며 부동산 불안을 야기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총선 이후에는 규제완화를 시행하여 부동산 거래를 살리겠다는 것은 이미 예고된 상황이고요.

부동산 투자도 시대흐름을 잘 읽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난 3~4년이 주식시장이 대세였다면, 앞으로 몇년간은 롤러코스트를 타는 아찔한 주식시장 보다는 수도권 부동산이 더 안전해 보이며 수익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국제적인 인플레를 헷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실물자산으로 자산이동이 진행될 것이라는 견해는 누구나 인정합니다.
가장 안전한 실물자산으로 부동산을 첫손에 꼽습니다.
여유자금을 10억 넘게 보유하고 있다면 아무 고민없이 강남 재건축이나 용산, 뚝섬같은 곳에 풍덩 들어가도 손해볼 일은 없어 보이지만
문제는 투자금액이겠죠.
강북 뚝섬의 분양가가 평당 5천만원 가까이 되고 용산의 한평 땅값이 2억에 육박한다고 하며, 성수동 공장지대 인근에도 평당 7천 이상이라는 기사가 연일 쏟아집니다.
그러면, 강남권은 그대로만 있겠습니까.
아직 본격적으로 움직이지 않아 조용해 보일 뿐이지 강남권의 압구정,개포지구는 그 이상의 지분가치를 충분히 내재하고 있다고 보면 정답입니다. 가동할수 있는 여유자금이 충분하다면 강남의 압구정지구,개포지구 강력히 추천합니다.

자금이 그리 많지 않다면, 일단 강북 노후지역과 서울과 근접한 수도권 개발지역을 눈여겨볼 만 합니다.
강북에서도 용산 일대나 뚝섬,상암동 일대는 이미 오를데로 올랐죠.
땅값, 집값이라는게 특정의 한동네만 줄기차게 오르고 옆동네는 영영 안오르는게 아닙니다.
특정 동네가 너무 오르다보면 그 옆동네로 점차 상승세가 확대되는게 상식입니다.
서울에서는 강북의 노후지역이나 대단위 아파트지구가 유망해 보입니다.
새정부 정책도 강북개발,서울근교 개발에 중점을 둘 것 같구요.

강북지역에선 왕십리 일대 다세대나 빌라가 유망해 보입니다.
지금도 대중교통 중심지이지만 앞으로도 분당선 등 교통망이 더 확충될 예정이고
왕십리뉴타운 시범지구도 곧 시작합니다.

상계동 주공단지는 서울권에서 최대규모의 아파트지구입니다.
20년이 넘은 아파트로 중층아파트이면서도 지분이 넓은게 장점.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시작된다면 최대규모의 신시가지로 거듭날수 있습니다.

마포구는 요즘 가장 뜨는 지역인 용산과 상암지구 중앙에 위치한 서울의 요지입니다.
두 지구가 본격 개발되면 그 후광을 직접 받을수 있는 유망한 지역입니다.
공덕?도 화동 눈여겨 보세요.

벤처기업, 패션타운으로 대변신중인 구로디지털단지를 끼고 있는
구로,금천구도 저평가로 보입니다.

경기도로 눈을 돌려보면,
경기도지역에선 일단 서울과 경계하고 있는 가까운 곳으로 투자처를 한정해야 하며 서울 근교이면서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을 눈여겨 봐야 합니다.

소사뉴타운개발이 경기도에서 시범지구로 확정되었고 소사-원시선 전철이 계획되어 중심지로 개발될 가능성이 큰 부천 소사역 일대의 빌라,다세대와

주거환경은 우수하나 1기신도시중 저평가 상태로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세권의 대대적인 뉴타운개발을 앞두고 있는 산본,

전철,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대거 확충되기 시작했고 대규모 재건축, 택지개발,뉴타운이 진행중이며 그동안의 저평가를 떨칠것으로 보이는 광명시,

강남권과 가깝고 인근의 강동구 고덕지구 재건축이 본격 시행되면 그 후광을 볼수 있고 주거환경이 쾌적하여 고급 주거지로 개발될 가능성이 큰 하남시 등이 유망해 보입니다.

지난 10년간 수도권 개발의 중심축이었던 경부고속도로축의
분당,판교,용인,동백,수지,동탄 등은 대중교통 문제도 심각하고 너무 과밀상태이며
서울로 출퇴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뻗어 나갔기 때문에
다시, 중심지와 중심지 인근의 개발지가 유망해 보입니다.
전문가들 조차 경기도 외곽에서 개발되는 2기 신도시지역은 거리가 멀어 중심지 수요층이 외면할 가능성이 커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는 상태입니다.
충청도에 행정도시를 멋드러지게 개발한다고 하지만
수도권 집 팔아 거기에 투자하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있겠습니까.
보나마나 실패한 신도시가 될 겁니다.

부동산은 입지가 생명입니다.
아무리 멋드러지게 개발한다고 해도
중심지에서 멀면 허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