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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서울아파트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재건축이 성사 된다면 LG 한강자이급 또는 그 이상의 강북 최고가 아파트가 될겁니다. 분위기는 많이 무르익은것 같은데.. 30여년 변동 없이 살아오신 토박이 어르신들이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 궁굼합니다.


서울아파트에서의 남산과 한강 조망은 정말 환상적이죠. 단지 200 미터 반경내에 여의도공원과 한강시민공원 그리고 지하철 5호선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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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일대 재건축 바람 솔솔
서울아파트 60층 규모 주상복합 현실화따라


서울아파트를 시작으로 여의도에 재건축 바람이 다시 불 전망이다.

서울아파트(192가구)는 300가구미만 소규모 아파트를 개발이익 환수 대상에서 제외하는‘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개정안이 적용돼, 소형이나 임대주택 의무 건설 부담에서 벗어난데다 상업지역이어서 높은용적률과 수익성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저녁 주민을 대상으로 재건축 추진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제안자인 가인컨설팅의 총 60층짜리 주상복합안을 발표했다. 1~9층을 상가, 편의시설 및 오피스텔, 10~60층은 아파트(299가구)로 하는주상복합을 짓되, 기존 입주자에게 50평형은 66평형, 69평형은 91.86평형을 배정한다는 것. 평당 분양가는 2000만~2300만원선으로 전 가구가 한강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공사기간은 45~50개월.입주자의 95%가 수차례의 설문조사 결과 재건축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여 사업진행이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그나마 드물었던 매물이 자취를 감췄고 호가가 급등하고 있다. 50평형이 11억원, 69평형은 15억원선이었지만 현재는 거래없이 호가만 5000만원 이상 올랐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m.com)



헤럴드경제 2005-01-19 12:06:08